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준 높은 강연으로 게임업계 핫이슈 공유할 것”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09.13 11:3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금년 테마는 스마트 혁명, 관계자 총출동 … 국내외 140여 명 강연자 초청 눈길


“금년 컨퍼런스의 테마는 ‘스마트 혁명’입니다. 게임업계 뜨거운 화두로 떠오른 스마트 기기 게임 분야를 재조명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및 역할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승훈 한국게임개발자 협회장은 9월 7일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2012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2012)를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KGC2012는 금년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한 서울시도 이번 컨퍼런스의 후원자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훈 협회장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금년 컨퍼런스는 기존까지 개최됐던 것과 비교할 때 콘텐츠 측면에서 한층 보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KGC2012에는 14개 트랙에 140명의 강연자가 138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강연을 통해 게임업계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이슈들을 개발자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목할 만한 강연자들이 상당했다.



▲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승훈 회장


먼저 ‘데빌 메이 크라이’의 신작 개발사로 잘 알려진 닌자시오리 관계자, 스퀘어에닉스 존 러스티 디렉터, ‘리프트’개발사인 트라이온월드의 라스 버틀러 대표가 참여한다. 또한, ‘언리얼 엔진’으로 유명한 에픽 게임즈의 팀 스위니 CEO가 기조연설을 준비한다. “사실 모든 강연이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나, 좀 더 많은 개발자분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테마가 스마트 혁명으로 확정된 만큼 해당 분야에 특화된 강연자들도 대거 등장한다. 북미 스마트폰 정보 사이트 ‘터치아케이드’의 엘리 호댑 편집장이 국산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분석 및 ‘매력적인 게임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영국 휴대용 게임 전문 리뷰 사이트 ‘포켓게이머’의 크리스 제임스 CEO가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 개발자들도 눈에 띈다. ‘타이니팜’을 개발한 컴투스의 이승민 PD를 비롯한 유수의 스마트폰 개발자들이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KGC가 여러 차례 개최됐지만 되도록 많은 분들이 오실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좋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인사·동정]
<에픽게임스>
▲ 에픽게임스(대표 박성철)는 대구와 부산 지역의 게임개발자와 학생들을 위한 언리얼 엔진 기술 세미나 ‘언리얼 써밋 2012 대구 & 부산’을 9월 19일~9월 20일에 진행한다.


<한빛소프트>
▲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IMC게임즈(대표 김학규)에서 개발한 ‘그라나도에스파다’가 독일 퍼블리셔 RNTS Media Deutschland GmbH(대표 Jackey Choi)를 통해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인사이트미디어>
▲ 인사이트미디어(대표 유정원)가 9월 8일부터~9월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12’의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


<넥슨>
▲ 넥슨(대표 서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현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클럽투어 참가자를 ‘피파 온라인 3’홈페이지를 통해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정책관실 박물관정책과장 김정배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