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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3.0’이 미래 게임산업 이끌 것”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2.11.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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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준비 … 체계적인 게임비즈니스 행사로 성장 ‘자신’


“지스타 3.0이 게임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최관호 협회장은 지스타2012를 지스타 3.0이라고 명명하고 첫 민간 주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스타가 시작된 지 어언 8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05년 KAMEX 등 국내중소게임전시회 5개가 하나가 돼 만들어져, 게임업계, 게이머, 일반대중의 축제의 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8년 전 시작된 지스타가 우리나라 게임통합전시회의 첫 시발점(지스타 1.0)이었다면 4년 전 부산으로 개최 도시를 이전한 이후, 양적 확대의 지스타 2.0의 시기를 거쳐 왔습니다. 올해부터 지스타는 민간주도로 명실상부한 3.0의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지스타3.0의 시대에 지스타는 국내보다는 세계시장으로 시야를 보다 넓혀 나가, 우리나라가 글로벌 게임선도국가임을 전 세계 게임가족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그의설명이다. 공급자 중심보다는 전시 수요자인 게임기업, 게이머, 일반 대중의 입장에서 지스타를 지속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게임산업협회 최관호 협회장


“지스타의 주인은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과 바이어입니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지스타의 큰 힘이 됩니다. 올해 지스타 슬로건은 처음으로 공모전을 통해, 지스타의 미래방향과 가장 잘 맞는 ‘Game, Touching the World’로 확정했습니다.” 게임이 세상을 감동시키고, 우리 사회곳곳에서 게임의 ‘재미’를 접목해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면, 게임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지스타2012는 세계적인 경기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보다 성장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31개국 참가, 부스규모로는 2,111부스로 16% 증가했다. 특히, B2B관의 경우 전년의 561부스에서 올해 726부스로 무려 29% 성장으로 지스타가 세계적인 게임비즈니스 행사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스타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지스타 토크콘서트’, ‘지스타 투자마켓’등 실질적으로 게임 현장의 실무자들을 위한 볼거리와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신설했다. “얼마 전, ‘GAME=36.5’라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지스타가 게임가족들의 마음을 사람의 체온과 같이 따뜻하게해, 세상에 감동을 전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스타2012 행사 안내]
<문화체육관광부>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7일 오후 6시 50분에 벡스코컨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지스타 리셉션 및 게임인의 밤’파티를 진행한다.


<하복 코리아>
▲ 하복 코리아는 11월 8일 오후 8시에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TBR’에서 미니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 모바일게임 개발자 협회>
▲ 한국 모바일게임 개발자 협회는 11월 8일 오후 7시에 해운대역 5번 출구 BMW 매장 앞 ‘그릴온더비치’에서‘스마트폰 게임인의 밤’을 진행한다.


<워게이밍넷>
▲ 워게이밍은 11월 9일 오후 9시에 해운대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엘룬에서 클럽 파티를 진행한다.


<한·중게임문화축제>
▲ 문화체육관광부와 중화인민공화국문화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국문화시장발전중심이 주관하는 ‘제4회 한·중게임문화축제’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2’와 연계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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