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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별기획] 2004년 게임업계 ‘운수대통’ <1> 대표급 CEO 2004 운세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04.01.26 16:30
  • 수정 2012.1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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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윤석호 사장에게 올해는 다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이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퍼블리셔 사업이 올해 결실을 맺어야 하며 이를 통해 코스닥 등록이라는 과제를 성사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CCR에서는 ‘포트리스’ 서비스 이후 게임을 출시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연말 ‘트라비아’ 서비스를 계기로 본격적인 게임 서비스에 나섰다. 서버의 안정화와 기획력으로 ‘트라비아’는 현재 오픈된 게임들 중 가장 유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사장은 ‘트라비아’이외에도 ‘RF온라인’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 본격적인 게임 경쟁에 나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해외진출과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트라비아’의 해외진출로 인해 발생한 자본과 자체적인 자금동원력도 보유, 윤 사장은 올해 CCR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태다.

윤 사장은 원래 끼가 많은 성정이다. 따라서 사업을 펼치기를 좋아하며 독단적인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올해에는 돈 되는 사업에 손을 대기 때문에 어느때보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올해 5월과 6월, 7월이 가장 좋은 시기이므로 이때 집중력을 발휘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을뿐 아니라 기초를 튼튼히 할 수 있다.

윤 사장에게 있어 5월부터는 중요한 달이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집중력을 발휘하면 윤 사장의 사업이 점차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는 항상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러나 윤 사장의 경우 자만에 빠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늘 대화와 주변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

특히 투자할 일이 발생하면 동종업계나 지인의 말을 참고하는 것이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이익이 된다. 항상 투자에 신중한 상황에서 자신의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올해 윤 사장은 아이를 볼 가능성이 높다.

||웹젠 김남주 사장의 올해 최대 목표는 해외진출이다. 해외 진출을 통해 김 사장은 웹젠을 한단계 발전시키려는 희망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김 사장은 웹젠을 나스닥에 상장시켰으며 1천2백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김 사장은 확보한 현금을 활용,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이와함께 김 사장은 올해 퍼블리셔와 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다. 웹젠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뮤’는 이미 중국시장에 진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퍼블리셔와 관련해서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개발사에 대한 투자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 웹젠이 세계적인 개발사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김 사장의 올해 운세에는 해외진출에 대해 상승운이 있다. 특히 기획력이나 마케팅력에 있어 뛰어난 재주를 보이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시작된 해외진출은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뮤’의 지난해 중국시장도 있지만 올해에는 그 상승운이 더해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본과 동남아에서도 큰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미주시장과 유럽 시장에서도 김 사장의 운이 더해져 놀라운 성과를 보일 수 있다.

새로운 사업에 대한 투자도 호운이다. 김 사장이 손해보지 않으려는 견해가 강해 무리하게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지 않아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해도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도 무리수가 없으며 올해 김 사장에게 재운이 있어 어렵지 않게 수익을 낸다.

올해에도 김 사장의 인간성이 좋아 사람과의 관계나 비즈니스적 관계 등이 수월하며 많은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결혼운은 김 사장의 선택으로 하고 싶으면 언제든 할 수 있다. 그러나 여자를 잘 골라야 자신의 일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다.

올해 김 사장은 건강에 더욱 유념해야 한다. 지난해 무리했기 때문에 올해 건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소화기 계통이나 혈액순환계 등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엠게임 손승철 사장은 지난해 퍼블리셔로 탈바꿈을 하면서 자리매김을 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을 해야 할 시점이다. 손 사장은 이를 위해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강구했으며 올해 엠게임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손 사장의 주장이다.

손 사장은 이와함께 해외진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엠게임내 해외영업팀은 가장 바쁜 부서로 회사내에서 정평이 나 있다.
손 사장은 이와함께 국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게임포털업체로 만년 3위라는 입지를 떨쳐버리고 올해에는 반드시 선두를 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내세우고 있으며 엠게임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손 사장의 올해 운세는 수출쪽에 큰 가능성이 있다. 해외 수출과 관련해 손 사장은 상승세를 탄다는 것이다. 현재 진출한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에서도 손 사장은 큰 이문을 남길 수 있다.

그러나 올해 손 사장에게 송사나 소송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출 계약과 관련해서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다. 만일 문서 계약을 조심하지 않으면 매출이 제대로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안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주변에 지인이 많아 어려운 일을 당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욕심이 지나치면 이것도 힘들어 질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욕심을 많이 갖지 말고 늘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손 사장은 올해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많은 돈을 해외에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국내에서도 어려운 한해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문서와 관련된 점에 대해서는 늘 조심하는 버릇을 길러야 한다.

||써니YNK 윤영석 사장은 올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한다. 우선 퍼블리셔 사업에 대한 성공을 보여줘야 하며 해외에서도 성과를 거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써니YNK에서 현재 퍼블리셔 하고 있는 게임은 그리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씰’온라인이다. 현재까지는 유저들의 반응이 좋아 14일 실시하는 유료화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윤 사장은 판단하고 있다.

향후 윤 사장은 ‘씰’온라인 이외에도 올해 몇가지 게임을 더 퍼블리셔 할 계획이다. 기획력이 뛰어난 만큼 그는 마케팅 기획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어 다른 퍼블리셔와 달리 게임을 개발하는 개발사들로부터 가장 좋은 퍼블리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사장은 현재 ‘씰’온라인의 일본진출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일본 시장이 국내보다 크기 때문에 런칭만 시킨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윤 사장은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 사장은 국내서비스와 함께 일본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그 결실을 조만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 사장의 올해 운세는 시발점이다. 올해 가을부터 본격적인 운이 도래해 3년 뒤에는 가장 유망한 사람이 된다. 올해에는 현실적인 생각에 주안점을 둬 신속하게 일을 추진함과 동시에 실리를 챙기는 것이 좋다. 올해는 따라서 3년을 준비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생각하고 차분하게 때를 기다려야 한다. 일본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올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사장은 올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시작일 뿐 이라는 점을 주의하고 3년 뒤 더 큰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

||모바일 게임업체인 게임빌 송병준 사장은 올해 다양한 사업적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모바일 시장 환경이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처를 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게임빌을 다른 모바일 게임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에도 게임포털을 서비스한 바 있으며 해외시장 공략에 대해서도 열의를 갖고 대처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모바일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다. 올 초부터 이통사별 번호이동성이 시작됐으며 모바일 게임회사들의 대처 능력이 시급하게 요구된다.

또한 모바일 게임 업계가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도 내포하고 있어 이 문제해결에도 나서야 한다. 송 사장은 이런 문제 때문에 더욱 사업을 다양화시키고 매출원을 늘려나갈 계획을 갖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송 사장의 올해 운세에도 환경적인 변화운이 들어 있다. 주변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므로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송 사장은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사람으로 인한 피해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

송 사장은 올해 환경변화에 대처하면서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30세 이전까지는 주변 사람으로 인해 진행하는 일이 흐뜨러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송 사장은 32세부터 본격적으로 일이 풀리게 되며 내년에도 진행하는 사업이 대체로 원만하게 진행된다. 또한 여자와 하루빨리 결혼하는 것이 송 사장의 운에 상승기를 넣어준다.

||퓨센스의 홍문철 사장은 지난해 게임업계 사람들 중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낸 인물이다. 퓨센스 인수 합병과 신규게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의 확장 등 홍 사장은 지난해 사업으로 인해 무척 바쁜 해를 보냈다. 올해 홍 사장은 지난해처럼 바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인수한 퓨센스의 경영 적자를 흑자로 전환시켜야 하고 신규게임 런칭과 관련해 마케팅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홍 사장의 해외 네트워크는 국내 다른 CEO들에 비해 뛰어난 편이다. 해외 수출과 관련해서만 경력 10년이상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시장 공략에 대해서는 자신한다. 홍 사장은 올해 자신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라그하임’의 해외진출은 물론 앞으로 런칭할 게임에 대한 해외수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십분 발휘할 계획인 것이다.

홍 사장의 올해 운세는 가을절기인 10월과 11월에 큰 일을 성사시킨다. 비록 9월 한 고비가 있겠지만 이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이며 이후 탄탄대로를 걷게 된다. 해외시장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올 여름절기부터 성과가 나타난다. 빠르게 성장하고 큰 이문을 남기게 된다.

홍 사장은 그러나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하며 돈 관리를 잘해야 한다.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는 주변 사람과 상의하는 것이 좋으며 ‘돌 다리도 두들기고 건너야 한다’는 속담처럼 늘 조심해야 한다. 또한 올해 건강에도 유념해야 하기 때문에 간계통과 혈압을 조심해야 한다.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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