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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별기획] 2004년 게임업계 ‘운수대통’ <2> 프로게이머 4인방 2004 '성적 예상'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04.01.26 16:32
  • 수정 2012.11.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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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프로게이머는 지난해 어려운 한해를 보냈다. 지난해 꾸준히 상위권에 맴돌았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결승전까지는 준우승만 하는 등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린 한해를 보냈다. 또한 지난해 KTF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재계약이 결렬돼 투나SG로 이적하는 등 환경적인 변화도 있었다. 홍 선수는 이 때문에 심적인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준우승 징크스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홍 선수는 올해에는 반드시 지난해 이루지 못했던 우승과 프로게이머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을 각오를 하고 있다. 홍 선수의 올해 운세는 새로운 일이 많이 생길 전망이다. 또한 나중에 사업을 할 가능성도 높다. 예체능계 여자를 만나면 잘 화합할 것이며 닭띠생 여자가 좋다.

올해 홍 선수에게는 많은 제의와 새로운 일이 생겨 바쁜 한해를 보내게 된다. 동남아 등 해외쪽에서도 홍 선수에게 많은 제의를 하게 된다. 지난해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올해에는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게 되며 이를 통해 많은 돈도 벌게 된다. 그러나 홍 선수는 음주가무를 조심해야 하며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여자를 조심해야 하며 여자관계를 잘 설정하지 못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이윤열 선수는 지난해 국내 최초 그랜드슬래머로 각광을 받으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지난해 임요한 선수를 제치고 게임랭킹 1위에 등극했으며 최고의 프로게이머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 선수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다른 어느 프로게이머보다 성공한 프로게이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선수는 그러나 대인적인 문제와 숫기가 없어 팀내 생활에 많은 문제를 갖고 있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팀내 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어 이 선수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인다. 이 선수는 이 문제와 관련해 자기 개발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쉽게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자기를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선수의 올해 운세는 우선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 여자로 인해 자신의 일을 방해받을 수 있어 원하는 것을 이뤄내기 힘들어 질 수 있다. 또한 경쟁자가 많이 생겨 이 선수가 원하는 우승도 요원한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여름절기 이후 가을절기가 되면서 이 선수의 기량이 발휘될 것으로 보여 이때부터 이 선수의 다양한 진가가 나타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재정비를 해야 하며 늘 자신을 다스리도록 노력해야 한다. 결혼은 늦게 하는 것이 좋으며 프로게이머에서 다른 방향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있다.

||강민은 올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최고 고수로 알려진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등을 꺽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강 선수는 이 때문에 더욱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며 도전의 해로 만들려 하고 있다.

강 선수는 지난해 첫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이윤열 선수에게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임요환선수와 여러 차례 대결해 완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탔다. 강 선수는 이런 상승 기운을 올해에도 이어나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적극 기울일 생각이다.

강 선수의 올해 운세는 상복이 많을 운세다. 강 선수의 노력이 결실을 많이 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선 강 선수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없애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심리적인 부담감이 스트레스로 연결돼 시합 때 승패에 많은 좌우를 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 부담감을 없애기 위한 명상이나 자기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고 승부근성이 뛰어나 이를 잘 개발하면 지난해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올해 강 선수는 시합에서 우승하는 경우가 많아 재물복도 있을 뿐 아니라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게 된다.

||임요환 선수에게 지난해는 최악의 해였다. 슬럼프에 빠져 그동안 자신이 보유했던 명성을 다른 프로게이머에게 넘겼으며 게임랭킹 1위 자리도 9개월째 이윤열 선수에게 내주며 현재 3위로 추락하는 등 최악의 해를 보냈다. 올해에도 임 선수는 군 문제, 소속사 결정 문제 등 난제에 빠져있는 상태다.

임 선수는 그러나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올해에는 랭킹 1위 자리를 되찾고 군 문제도 조만간 다른 방법을 통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주변 상황을 정리한 후 최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실력을 쌓아간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올해 임 선수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슬럼프를 극복한다. 슬럼프 극복을 통해 새롭게 살아날 운을 갖고 있다. 나이에 비해 자기 관리를 잘하는 임 선수의 성격도 올해 슬럼프 극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 올해는 5월부터 임 선수가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연구 분석하는 그의 태도도 임 선수의 목표를 한결 앞당기게 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그러나 임 선수가 올해 여자를 조심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것으로 보여 항상 여자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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