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은 나무블럭을 다시 쌓는 게임인 ‘젠가’는 보드게임 중에서 가장 알려진 게임이다. 게임 시작 후 한참만에 블록이 넘어지자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놀란 표정을 짖고 있다.
[사진2] 규칙 설명
보드게임은 단순한 게임 규칙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가족단위 게임으로 적당하다. 게임방을 찾은 학생들이 게임에 앞서 규칙을 설명받고 있다.
[사진3] '뿅망치' 세례
게임을 마치면 승부가 난다. 이에 따라 카페에서는 벌칙을 위한 각종 도구를 준비해 놓기도 한다. 카드놀이에서 패한 여성이 한껏 두려운 모습으로 일명 ‘뽕망치’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4] '카르카손' 한글판
보드게임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활성화되면서 한글판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설명서만으로 게임을 할길 수 있다. 신촌에서 가장 잘 알려진 보드게임카페 ‘페이퍼 이야기’의 배준영 지점장이 ‘카르카손’ 한글판 게임을 내보이고 있다.
[사진5] 다양한 게임
현재 우리나라에 소개된 보드게임은 약 500여 종에 이른다. 이중 카페에서 해볼 수 있는 게임은 대략 200여개 정도이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게임을 해볼 수 있어 이곳을 찾은 유저들은 보통 2시간이상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