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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주년 기념 특집 | <경향게임스> 선정 게임 베스트 10 <2>

  • 소성렬 press@khplus.kr
  • 입력 2003.12.22 17:09
  • 수정 2012.11.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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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 온라인’은 최초의 본격 풀 3D 카툰 렌더링을 도입한 게임이다. ‘씰 온라인’은 전작의 약간 음울하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셀 쉐이딩 기법을 써서 아기자기한 모습과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즐겁고 밝은 분위기를 강조하고 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귀엽지만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몬스터의 상상하지 못한 엉뚱한 행동들로 웃음을 자아내는 이게임은 2003년 디지털콘텐츠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크로노스’는 풀 3D 그래픽의 MMORPG이다. 따라서 줌인, 줌아웃 (Zoom In/Out) 기능과 카메라 회전 기능을 지원하며 이를 통한 자유로운 시점의 변화가 가능하다.

‘크로노스’는 보다 편안한 시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카메라 높이를 고정했다. 플레이어는 기존 정방형 시점 (Isometric Perspective / Quarter View Perspective) 의 RPG 게임과 같은 익숙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은 ‘크로노스’에서 풀 3D 그래픽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캐릭터와 다양한 몬스터, 실제와 같은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라그하임’은 게임을 풀 3D로 구성, 현실감 있고, 화려한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게이머는 시점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으며, 줌인, 줌아웃이 가능하다.

마법 및 무기의 특수효과가 3D상에서 화려하게 구현되는 이 게임은 무기에 따라 다른 동작들을 보여준다. 인사, 웃기, 울기, 앉기 등의 수십가지의 감정표현이 가능하며 종족의 특성에 맞게 고대의 장비에서 미래의 장비까지 다양한 선택 또한 가능하다. 자신만의 집을 가질 수 있는 이 게임은 다양한 가구로 자신의 집을 꾸밀 수 있고 집에 손님을 초청해 파티를 즐길 수도 있다. ||‘위드’는 조이임팩트(대표 조용주)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3D MMORPG다. 중세풍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과 마물과의 전쟁으로 황폐화된 ‘케르서프 대륙’의 중심지 ‘아르미아’마을을 배경으로, 새로운 세계를 건설해 나가는 인간들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사실적인 화면과, 섬세한 그래픽, 화려한 화면효과와 함께, 사실적인 액션성과 타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독창적인 스킬 시스템과 퀘스트 시스템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시티레이서’는 실제 서울시를 사실적으로 구현한 맵이 특징인 레이싱게임이다. 현실과 같은 밸런싱을 갖춘 차량의 성능과 튜닝 시스템이 돋보이는 이 게임은 스피드, 리얼 시뮬레이터적인 튜닝시스템 간의 밸런스를 맞춘 물리학적엔진을 채택했다.

배틀 코스에 대한 무한 자유도 구현과 기존 게임들의 선형(Linear) 트랙이 아닌 그물처럼 이어진 망형의 도로가 인상적이다.
어느 정도 코스가 파악되고 나면 흥미가 급감하는 기존의 레이싱 게임의 단점을 최소화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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