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타임 : 개발자들이 모여서 잡담을 나누며 피로를 푸는 시간에도 게임 개발에 관한 화제가 보통이다. 그러나 아침 티타임 시간만은 가볍게 농담을 던지며 시작하곤 한다.
[2] 회의 : 게임은 한사람의 머리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서로의 상상력은 더 없이 중요하다. 회의 자리가 진지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3] 잘해냅시다 : 게임직종은 고단한 일이어서 이직율이 높다. 기자가 찾은 날도 서버를 관리하는 신입사원에게 악수를 청하며 “잘 해보자”는 말을 건네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4] 컵라면 한끼… : 아침을 거른 마케팅 직원이 게시판 관리라는 책임으로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 컵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있다.
[5] 새벽을 맞고 : 개발사는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다란 말도 있지만 퇴근 없는 날이 더 많다. 일터에서 새벽을 맞는 개발자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6] 잠시 휴식 : 개발자에겐 잠이 부족하기 마련. 한 개발자가 비좁은 의자에 의지한 채 잠을 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