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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하반기 출시 게임 올가이드 <1>

  • 이복현
  • 입력 2003.06.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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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사 : 엔씨소프트
▪ 퍼블리셔 : 엔씨소프트
▪ 장르 : MMORPG
▪ 사 이 트 : www.lineage2.com

‘리니지II : The Chaotic Chronicle(혼돈의 역사)’는 고대 신화를 바탕으로 기존 ‘리니지’의 세계관과 주요장점을 수용해 개발한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다자접속 롤플레잉 온라인게임(MMORPG)이다.

‘리니지II’는 전작 리니지의 150년 앞선 아덴 왕국의 통일직후, 즉 수도 아덴의 지휘 하에 도시 연합 국가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점차 전운이 감도는 시기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전편인 ‘리니지’의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이어받은 ‘리니지II’는 마우스 클릭 하나만으로 이동과 기본적인 전투가 가능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인터페이스를 바탕으로 ‘리니지II’는 완성도 높은 3D 세계를 구현하여 사용자들에게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캐릭터의 다양성을 강조한 클래스 분화 및 캐릭터 전승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며 보다 확장된 커뮤니티의 독특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리니지Ⅱ’는 리니지의 간단한 게임 인터페이스와 집단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며 확장된 스케일과 강화된 플레이 자유도, 섬세하게 구현된 3D 그래픽이 특징이다. 또 혈맹원간의 원활한 정보공유 수단인 혈맹 홈페이지를 게임 내에서 구성할 수 있게 해줘 게임 밖과 게임 내 커뮤니케이션을 융화시키는 신개념의 커뮤니티를 구축할 것이다.

‘리니지II’는 ‘공성전 시스템’을 도입해 성벽 파괴나 용을 사용한 공중전, 드워프가 사용하는 공성 골렘 등이 업데이트된다. 또 흔히 ‘펫’이라고 하는 애완동물육성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적 요소를 추가하면서 하반기 기대작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 : 컴프로자드
▪ 퍼블리셔 : 컴프로자드
▪ 장르 :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 사 이 트 : www.thang.co.kr

‘탕-갈색눈의 전사’는 현재 나와 있는 온라인게임들과 배경 자체가 다르다. 특히 중세 판타지풍을 배경으로 하는 기존 온라인게임과는 달리 아시아 계열의 소수민족을 배경으로 하고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현재 클로즈베타 중인 ‘탕’은 이 점에서 게이머들에게는 동질감과 함께 기존 게임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재미를 느낀다는 평이다.

온라인게임은 크게 ‘전투’를 기본으로 퀘스트를 풀어나가는 것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 그럼에도 현재 온라인게임은 단순히 전투와 퀘스트가 별개처럼 느껴지게 된다. 하지만 ‘탕’은 게이머로 하여금 퀘스트를 풀던 이벤트를 즐기던 필수 코스로 사냥을 거치도록 해 기존에 무조건 몬스터를 죽여서 경험치를 획득하던 시스템에 변화를 주고 있다.

탕에서의 몬스터는 게이머의 행동에 따라 변하는 특성을 보인다. 알 상태로 변하기도 하고 자폭을 해 주변 반경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또 변의과정을 통해 몬스터는 색다른 몬스터가 등장하도록 해 게임의 흥미성을 추가했다. 또 기 시스템을 둬 정신력, 방어력, 공격력에 능력치를 재분배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시스템외에도 기시스템은 레벨 차이의 한계와 상황에 맞는 전술적인 면이 보다 강조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색다른 배경과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낯설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 필드 안에 고레벨과 저레벨이 공존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필드에 랜덤하게 생기는 몬스터 대신 탕은 군락을 이루어 레벨과 협동심 아래서 ‘전략적인 정복’이라는 무식한 레벨업에서 탈피하고 있다.

한편 컴프로자드측은 “탕은 올 여름경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MMORPG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게임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개발사 : 그리곤엔터테인먼트
▪ 퍼블리셔 : 써니YNK / 삼성전자
▪ 장르 : 개그 액션 3D 롤플레잉 게임
▪ 사 이 트 : sealonline.co.kr

최초의 ‘개그 액션 롤플레잉 게임’을 표방하는 ‘씰 온라인(www.sealonline.co.kr)’은 동화적인 분위기로 귀엽고 코믹한 분위기가 특징. ‘씰 온라인’은 클로즈베타 버전임에도 불구하고 게이머들 사이에 ‘개그 게임’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씰 온라인’의 ‘이불 깔고 잠자기’ 기능은 캐릭터가 자신의 체력을 높이기 위해 게임 도중에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잠이 드는 것!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게임 속 몬스터들을 때리면 ‘왜 때려!’, ‘난 정말 죽기 싫어’ 등 몬스터들의 황당한 말대답에 게이머들을 폭소를 터뜨린다.

또 ‘카툰 랜더링 기법’을 사용한 애니메이션과 같은 부드러운 그래픽은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카툰 렌더링 기법’은 만화에 주로 사용되는 외곽선이나 음영기법을 도입해 보다 사실적인 효과를 부여,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을 준다.

PC게임인 ‘씰’(seal)을 온라인 게임으로 재구성한 ‘씰 온라인’은 PC게임의 무거운 이미지 탈피, 밝고 명랑한 세계관에 코믹한 요소를 첨가한 ‘개그’ 온라인 게임으로는 최초로 1천 여 개의 다양한 퀘스트와 차별화된 시간여행 시스템으로 2003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씰 온라인’의 특징으로는 밝고 귀여운 세계관과 시나리오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전투 방식으로는 개인전투에서 중소규모의 전투 그리고 대규모 전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기능 강화를 위해 ‘모험단’을 마련한다. ||▪ 개발사 : 엠텍엔터테인먼트
▪ 퍼블리셔 : 엠텍엔터테인먼트
▪ 장르 : SF전략시뮬레이션
▪ 사 이 트 : www.laba.co.kr

엠텍엔터테인먼트는 기획기간 2년 6개월, 개발기간 1년이 걸린 대작 온라인게임 ‘라스트바탈리온’을 선보인다. SF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만들었던 시나리오를 게임시나리오로 전환해 기존게임에서 보지못한 탄탄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미 게임개발단계에서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소설 ‘라스트바탈리온’을 연재해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엠텍의 개발진은 로봇 인공지능프로그램을 설계하던 프로그래머들로서 대학교때 세계로봇축구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경력이 있는 인재들이다. 자체개발한 풀 3D 엔진은 고퀄리티의 그래픽은 물론 타게임에서 보여주지 못한 고품격의 인공지능 기술이 포함돼 있다.

‘라스트바탈리온’은 무협, SF, 전략시뮬레이션이 결합된 지금까지 보지못한 새로운 게임이다. 작품의 배경은 서기 2400년 미래에 벌어지는 우주전쟁. 은하계가 딜리셔스 은하연합이라는 명칭으로 평화롭게 살던중 제우스라는 정체불명의 우주정복자에 의해 은하계의 많은 종족과 행성들이 멸종되고 파괴당한다. 제우스는 사이보그와 전투생물체들을 만들어 우주정복을 해나가는데….

한편 1231년 고려는 몽고의 침입을 받고 국난에 시달렸다. 그때 정혼녀를 구하기위해 중국에 건너간 무인 정문부는 정혼녀도 구하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게된다. 하지만 구사일생으로 무림의 고수에게 구출되고 운풍(雲風)이라는 이름으로 무림의 고수로 재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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