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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금메달 ‘독식’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9.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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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이온’ 등 최고 게임 선정 10년 전에도 각종 최고 게임상 수상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는 위상에 걸맞게, 최근 각종 게임 시상식에서 한국 게임의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온’은 홍콩특별행정구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중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 국의 정상급 게임 25개 작품이 참가한 “제1회 아시아 온라인게임 어워드”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필리핀 최고 인기 게임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랜드체이스’는 홍콩 정부기관인 ‘크리에이트 홍콩’이 주최한 “아시아 온라인게임 어워즈 2011”에서 필리핀 최고 인기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 게임들의 눈부신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년 전에도 국제 게임 시상식에서 한국 게임들의 수상 소식을 알리는 기사가 게재돼 흥미를 끈다. 2001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정보통신기술상 수상대회”에서는 태울의 온라인게임 ‘신영웅문’이 엔터테인먼트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 참여한 한국의 4개 업체가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태울의 ‘신영웅문’은 10년전 국제 게임 시상식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당시 정보통신부의 발표에 따르면 ‘신영웅문’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웰픽의 ‘구두이야기’가 엔터테인먼트 부문 2위를, 조이온엔터테인먼트의 ‘임진록2+ 조선의 반격’이 같은 분야에서 3위를 차지해 한국 게임이 아시아 최고임을 확인했다. 또한 아이멧의 ‘무비 잉글리쉬’가 교육용콘텐츠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기능성 게임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들 4개 게임들은 모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관한 “2001년도 디지털콘텐츠 대상” 수상업체들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시장에서 성공한 게임들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 ‘게임스 타임머신’은 10년 전 국내외 게임업계의 이슈가 무엇이었는지 회고해보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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