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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걸 여민주] 국민 여동생이랑 게임 한 판 어때요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8.06.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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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3D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게임만큼 신나고 즐거운 또 한 명의 친구를 공개해 화제다. 시즌2 업데이트와 함께 5대 ‘던파걸’로 선정된 여민주 양이 바로 그 주인공.



‘제2의 문근영’이라고 불릴 정도로 깜찍한 외모와 앙증맞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녀는 ‘던파’를 통해 게임계에 처음 발을 디딘 새내기다.
그래서일까. 최근 민주 양은 던파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녀는 게임에 더 많은 애정을 쏟겠다는 야무진 각오를 드러냈다.



“‘던파’ 인기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던파걸’로 선정되고 나서 주변 친구들에게 얘길 전했더니 서로들 하고 있다는 거에요. 저보고 게임 아이템 줄 수 있냐고 제일 먼저 물어보던걸요(^^).”



어렸을 때부터 잡지 모델부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민주 양은 온라인 게임으론 ‘던파’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 해본 게임이라곤 모바일 게임 ‘붕어빵 타이쿤’이 전부.
그것도 이동 시간에 틈틈이 즐기는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온라인 게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직접 해본 경험이 없었어요. 남동생도 너무 어려서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함께 게임을 즐기는 남매를 보면 부러울 때도 있었어요.”



그녀는 워낙 게임에 문외한인 까닭에 더욱 접근하기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인지 처음 접해본 ‘던파’는 그야말로 ‘신난다’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올 만큼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일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직 조작감은 미숙하지만 요즘 들어 저보다 높은 레벨의 유저 분들을 싸워서 이긴 적이  여러번 있어요. 대단하죠(웃음). 이제 유저분들하고 자주 만날 기회가 생길 테니 실력을 틈틈이 쌓아놔서 깜짝 놀라게 해드리고 싶어요.”



민주 양은 게임 재미에 푹 빠진 만큼이나 ‘던파걸’ 활동 계획으로 꿈에 부풀어 있었다. 업데이트 소식이 있을 때마다 모르는 게임 용어가 대부분인 대본을 줄줄 외워갈 정도란다.



“촬영하는 게 정말 재밌어요. ‘던파’나 기타 게임 정보를 알아가는 것도 무척 즐겁고요. 아직은 서툴지만 옆집 동생이다 생각하시고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던파걸’ 여민주, 잘 부탁드립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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