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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윙크] 게임 속 '부끄부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3.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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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부끄부끄 아잉~!”
인기 트로트 가수 윙크가 게임팬들을 향해 깜찍한 인사를 전했다. 가수 윙크는 개그우먼 출신이자 쌍둥이 자매로 알려진 강주희, 강승희로 구성된 신세대 듀오다.



이들은 최근 자신들이 부른 트로트곡 ‘부끄부끄’로 폭넓은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윙크는 게임 주제곡처럼 앙증맞고 귀여운 느낌의 ‘부끄부끄’를 통해 게임팬들과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는 바램을 드러냈다.



“‘피망맞고’ 주제곡이었지요? 박현빈 씨의 ‘샤방샤방’ 노래로 게임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 셈이에요. 그 때 저희가 이 노래의 코러스를 했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게임 팬 여러분들이 즐겨 찾는 곳을 찾아서 저희 노래를 직접 들려드리고 싶어요.”


사실 가수 윙크는 게임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고 할 만큼 쉬운 캐주얼 게임 외에는 경험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노래와 말솜씨, 개그 열정까지 다재다능한 끼를 갖고 있어 게임도 금방 배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임요환이나 이윤열 등 스타 프로게이머는 줄줄이 꿰고 있을 만큼 게임을 잘하는 사람들이 무척 부럽다고 전했다.


“프로게이머들은 집중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게임 대회에 초청을 받아서 그분들께 응원 메시지도 전달하고 경기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요.”



요즘 윙크는 정신없이 바쁘다. ‘부끄부끄’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쌍둥이 자매라는 이점을 활용해 누구보다 찰떡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이들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지금이 무척 즐겁고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까지 게임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다. 그녀들은 신나고 재미있는 가사의 ‘부끄부끄’가 자신들처럼 게임과 찰떡궁합이라고 추켜세우면서 노래를 적극 추천했다.



또한 재치만점 게임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조만간 게임 속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윙크가 쌍둥이니까 저희를 모델로 한 ‘틀린그림찾기’는 어떨까요(웃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재미있는 게임처럼 저희도 언제 어디든지 즐거움을 전달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오래 오래 지켜봐주세요.”



  
사진제공 =인우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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