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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배틀 아발론 온라인' MC 쇼리] 게임세상 '쇼리쉬' 열풍 기대하세요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05.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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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가 떴다!”
‘아발론 온라인’을 방송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영웅배틀 아발론 라이브’의 MC 쇼리가 화제다.




곱상하고 조신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엽기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쇼리는 이번 ‘아발론 라이브’를 통해 그녀의 끼와 매력을 양껏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녀는 MC로 발탁됨과 동시에 ‘아발론 온라인’을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아발론’에 애정을 보여 게임 전문 MC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MMORPG는 ‘아발론 온라인’을 통해 처음 해봤어요, 그런데 정말 스트레스가 쫙쫙 풀리더라고요”




깜직한 외모를 자랑하는 쇼리는 사실 케이블 방송을 시작하기 전 개인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외모와는 달리 다소 엽기적인 방송을 진행했던 그녀는 네티즌들에게 논란의 대상이자 유명인으로 떠올랐다. 지금은 ‘영웅 배틀 아발론 라이브’를 매끄럽게 진행하면서 MC로서의 역량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저는 방송을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요, 물론 다소 우스꽝스러울 때도 있어요. 게임 속에 나오는 ‘혼란스킬’을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 앞에서 망토를 휘두르며 재현한 적도 있었다니까요(웃음)” 




실제로 그녀는 방송을 온 몸으로 하고 있다고 표현한다. 때문에 ‘아발론 라이브’는 그녀가 전하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녀는 사실 홈쇼핑의 자키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효리를 연상하게 만드는 그녀의 독특한 이름 역시 ‘쇼핑자키의 리더’를 줄인 말이다.




“쇼리는 영어권에서는 깜찍하고 귀여운 애들 칭하는 은어래요, 일본어로는 ‘승리’라는 의미도 있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방송무대에만 오르면 그녀를 따를 자가 없다. 누구도 생각지 못하는 끼를 발산하며 전문 MC로서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가끔은 다소 과장된 모습으로 안티팬의 원성을 산 적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99명중 1명만 인정해주는 팬들이 있다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제가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는 캐릭터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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