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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엔터테이너★ 가수 신재] "한국 色 짙은 음악으로 한국게임 세계에 알리고 싶어요"

  • 하은영 기자 hey@khan.kr
  • 입력 2009.06.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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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한 발라드곡 ‘가슴이 아파요’를 발표한 신인가수 신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데뷔앨범인 디지털 싱글 ‘the Edge of heartbeat’는 발표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보지만, 호소력 짙은 신재의 목소리가 크게 어필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 폭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엠씨 더 맥스 등의 가수들과 함께 애절한 발라드곡을 선보여 왔던 신인수 프로듀서가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많은 신인들이 가수가 되기 위해 소속사 문을 두드리거나 오디션에 참여하고 있다. 신재 역시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안고 살아왔다. 하지만 그는 무작정 소속사를 찾아 헤매는 것 보다 스스로 우선 음악 전문가가 돼야겠다는 생각으로 중앙대 음악극과에 입학했다.




대학재학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노래연습을 하고 뮤지컬 공연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그의 가능성을 알아본 것은 바로 신인수 프로듀서였다. “혼자서 진짜 연습을 많이 했어요. 연습생 시절부터 맹훈련을 받은 신인들과 경쟁하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수거든요.”




노력의 결실인 데뷔앨범 ‘the Edge of heartbeat’는 지난 5월 발매되자마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직 제 스스로도 어떤 이미지를 보여줘야 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가슴을 울릴 수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가수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어요.”




앨범 발매와 함께 이제 곧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신재는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가슴 따뜻해지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게임을 무척 좋아했던 그는 게임팬들과도 더욱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닌텐도 Wii에서부터 PSP까지 웬만한 콘솔기기는 다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게임 음악에도 참여해 보고 싶어요. 제 목소리와 딱 어울리는 게임이 있다면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더욱 게임에 몰입할 것 같아요.”




흑인음악을 좋아하지만 음악극을 전공한 만큼 그는 사람들에게 우리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국악보다는 가요에 가까운 이 음악을 두고 그는 ‘소리가요’라는 명칭까지 만들었다. “한국 사람이 하는 한국 음악을 신재만의 색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한국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음악이니까요.”



신재 프로필

● 본명  이신재     ● 출생  1986년 7월 1일
● 키  176cm  체중  60kg 
● 학력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재학중 
● 공연 작품  해초 2006, 백두산 신곡-나는 일어나리라,  창작뮤지컬 은행나무의 꿈
● 데뷔  2009년 5월 디지털 싱글 ‘the Edge of heartbeat’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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