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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BJ 레나] 원조 FPS게임 '카르마2'로 신나는 전투 즐겨요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6.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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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게임BJ들이 ‘카르마2’로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이 중 인터넷 자키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는 BJ레나(27, 본명 김주희)는 밤낮없이 게임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




2005년 게임 자키로 데뷔해 각 종 대회 캐스터 및 이벤트 진행자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는 그녀는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하는 ‘아프리카 BJ와 함께하는 카르마2 오픈매치’에서도 다시 한 번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매치’는요, 저 말고도 BJ경금, BJ바바라 등 인기 게임자키들이 총출동하고요.




일반 유저들과 게임 대결은 물론이고 이색적인 게임 플레이로 한결 부드럽고 신나는 ‘카르마2’를 만나보실 수 있을 거에요.”




베태랑 게임자키 ‘레나’는 벌써부터 다가올 ‘카르마2 오픈매치’ 준비로 여념이 없다.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누리꾼들로부터 이름이 알려진 그녀는 옥구슬 굴러가는 듯한 목소리로 단번에 좌중을 사로잡는 매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정식으로 게임자키에 데뷔했을 땐 게임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었다는 게 레나의 귀띔이다.




“공교롭게도 첫 방송 날, 게임대회의 캐스터를 맡은 거에요. 그것도 FPS게임 종목으로요. 생방송 진행이었는데 목소리도 이상하고 설명도 못한다고 시청자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이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레나는 게임에 대해 바로 ‘열공’모드로 돌입했다. 그녀는 자신이 전달자라는 입장에서 직접 게임을 하는 것보다 ‘보는’ 훈련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단다. 뿐만아니라 가녀린 목소리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발성 연습으로 자신만의 보이스컬러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지금은 장르 불문하고 섭외만 들어오면 어디든지 간답니다(웃음). 게임자키의 최고 보람은 시청자와 게이머 사이의 교감을 제가 이뤄지도록 돕는다는 거에요. 이번에 준비하는 ‘카르마2 오픈매치’도 꼭 기대해주세요.”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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