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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게임 ‘별별소녀 게임토픽’ MC 이규리] "생기발랄 e스포츠 소식으로 무더위 잊게 해드릴게요"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7.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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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미녀가 전하는 시원한 e스포츠 소식으로 팬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질 전망이다.
MBC게임의 ‘별별소녀 게임토픽’은 레이싱 모델 출신의 이규리와 이수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규 정보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한 주간의 다양한 e스포츠 리그 소식은 물론, 드라마틱한 승부가 펼쳐진 경기들을 다시 볼 수 있으며 한 프로게이머를 집중 조명해보는 등 톡톡 튀는 소식 전달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규리는 기존 프로그램인 ‘Xbox360’에서 보여준 센스 넘치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아직 프로그램 초반이지만 ‘별별소녀 게임토픽’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시청자 분들이 아주 많아요. 방송 마치고 시청자 게시판 가면 조언이나 격려가 담긴 글들을 읽으면서 보람을 찾고 있답니다.”





사실 이규리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되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스타크래프트’가 중심인 e스포츠 리그에 대해서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았던 탓이다. 총 3개의 코너로 구성된 ‘별별소녀 게임토픽’의 경우 MSL의 명경기 하이라이트와 함께 한 주간의 경기 및 e스포츠 소식 전달, 주목해야할 선수 소개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그녀의 고민은 더욱 커졌다.





“방법은 공부죠(웃음). 작년에 ‘Xbox360’이라는 코너를 처음 진행하면서 진짜 열심히 게임을 배웠어요. 게임기랑 타이틀을 사서 직접 해보기도 하고 대본도 미리 달라고 졸라서 밑줄만 수백 번 그었답니다. 덕분에 콘솔 게임은 저에게 친숙한 존재가 됐어요.”





이규리는 이번에도 e스포츠 공부에 나섰다. 첫 방송 때 너무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 걱정이 됐다는 그녀는 진행을 하면 할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그래서일까. 임요환, 홍진호 등 스타로 떠오르기까지 이들의 성공담을 되짚어보는 것에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 그녀의 귀띔이다.





“같이 진행하는 이수린 씨가 잘 도와주셔서 녹화가 즐거워요. 더구나 게임이랑 e스포츠 팬들은 같은 주제로 공감대가 형성돼서 좋은 것 같아요. ‘별별소녀 게임토픽’에서 시청자분들과 가족처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꼭 저희 프로그램에 놀러오세요.”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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