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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엔터테이너★ 그린게임캠페인 홍보대사 박준규] "아들아! 게임은 즐겁게~ 부정행위는 NO!"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07.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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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자 나란히 앉아 게임하는거 보셨나요’
박준규 부자가 그린게임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샷온라인 ‘쌍칼길드’로 게임마니아들에게 알려져 있는 그와, TV 프로그램 ‘붕어빵’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그의 아들 박종혁 군이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게 됐다.





박준규 부자는 집에서도 PC 두 대를 나란히 놓고 게임을 즐길 정도로 열혈 유저임을 자처하고 있다. 박준규 씨는 집에서 아들과 게임 즐기는 재미에 폭 빠져있지만 머지않아 와이프도 이에 동참시킬 예정이라며 온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이 게임할 때 걱정스럽지 않냐구요? 오히려 나 게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리 아들이 걱정 어린 눈으로 바라본답니다”
박준규 씨는 평소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을 즐기는 유저로 알려져 있다. 학부모 입장이지만 스스로가 게임을 즐기는 유저기 때문에 자녀의 게임생활에 대해 조언해 줄 수 있는 것이 더욱 많다. 그는 특히 두 자녀가 게임 내에서 부분유료화 아이템을 고가의 돈을 지불하고 사는 것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물론, 어느 정도의 돈을 들여 게임을 즐기는 것은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키지만 지나치게 현금에 의존해 게임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는 제지를 가한다 고 전했다.





그는 “게임 속에서도 무언가를 얻고자 할 때는 노력을 통해 성취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집안 내의 게임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우리 두 아들은 내가 좋아하는 게임은 취향에 안 맞나 보더라고요. 그 애들은 FPS를 좋아하는데 특히 작은애는 김구라 씨 아들 동현이와 1대 1로 자주 겨루곤 합니다”
그는 자녀들도 ‘샷온라인’에 동참시켜 보려고 했지만 각자의 취향이 있어 같은 게임을 즐기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때문에 PC두 대가 나란히 놓여있는 집안에서는 부자가 서로 다른 게임을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





박준규 씨는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게임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터치 하지 않는다는 것 역시 우리 집안내 게임문화라고 말했다.
“제 할일도 안하면서 게임에 빠져 있다면 문제가 되지만 게임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생활이 더욱 즐거워진다면 이 같이 좋은 취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는 바람이 있다면 아내와도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의 아내는 컴퓨터로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은 자주 하지만 게임은 잘하지 않는다고 한다.





박준규 씨는 앞으로 아들인 종혁군과 함께 그린게임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오는 8월에는 공연 ‘여보 고마워요’를 통해 연기자의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 길드활동 그리고 연기자로 다채롭게 활약하는 모습 많이 지켜봐 주세요” (웃음)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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