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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타바스코 걸] 대만판 소시, FPS에 푹 빠지다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7.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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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FPS게임 ‘스팅’이 여섯 명의 여전사들과 대만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
이른바 ‘타바스코 걸’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대만 현지에서 수준 높은 게임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유저들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에 홍보 대사로 선정된 계기 역시 지난 3월 대만 스팅 홈페이지에서 유저들의 온라인 투표와 내부의 엄격한 선정 기준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어 ‘스팅’의 정예 부대로 발탁됐다.
‘한국 유저들과 친선 경기를 펼치고 싶다’는 ‘타바스코 걸’들의 활동 계획을 들어봤다.




대만 ‘타바스코 걸’은 날씬한 몸매와 예쁜 외모로 현지에서 남성 유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의 게임 실력이다. FPS게임 경력 5년차의 리더 미우(Miu) 양은 해당 장르의 게임을 남성들만 즐긴다는 선입견을 버려달라고 당부했다.



▲ Eva



▲ Ava



▲ Mika

“대만에서는 여성 유저들도 FPS게임을 즐겨하는 편이에요. 매운 소스를 연상하게 만드는 팀 이름처럼 겉에서 봤을 때는 달콤해 보이지만 직접 상대해보면 남성 못지않은 매서운 ‘스팅’ 실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랍니다(웃음).”



그녀들은 ‘스팅’의 최고 매력을 입체감 있는 게임 플레이라고 꼽았다. 대만에 서비스 되고 있는 한국산 게임 중 ‘스팅’이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을 만큼 타바스코 걸들은 열혈 유저다.
무엇보다 게임 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AI(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게임 실력을 키운다고 입을 모았다.



▲ Cynthia



▲ Claire



▲ Miu

향후 ‘스팅’은 대만 외에도 한국과 일본에서 타바스코 걸과 같은 홍보대사를 일반인 유저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초대 홍보대사라 할 수 있는 타바스코 걸들의 자부심은 어느 게임 유저보다 강한 편이다.






이에 리더 미우는 타바스코걸을 대표해 한국 게임 유저들에게 인사말을 남겼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 유저들과도 만남을 갖고 싶어요. 우리와 달리 어떻게 ‘스팅’을 즐기는 지 궁금하거든요. 곧 ‘스팅’이 서비스되는 다른 지역에서도 타바스코 걸과 같은 ‘스팅걸’이 선발될 거라고 들었는데 게임 속에서 펼치는 선의의 경쟁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사진제공 = YNK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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