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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미녀, 오투잼에 떴다!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08.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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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 미녀 이파니 양이 ‘오투잼’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파니 양은 최근 ‘오투잼’ 홍보대사로 발탁돼 모델활동은 물론, 오투잼 OST를 통해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이를 인연으로 그녀는 최근, 개인방송 TV인 아프리카에도 출연해 화제가 됐다. 사전 공지 없이 진행된 이벤트 였음에도 불구하고 2만명의 시청자와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해 자신이 가진 인기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그동안 플레이 플레이보이 모델로만 알려져 있던 그녀는 오투잼을 통해 보다 다양한 세대에게 폭넓은 지지를 얻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174센티미터 늘씨한 키,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이파니 양은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2006년 한국 플레이보이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해 자신의 미모를 뽐냈다.


남성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이파니 양은 지금까지 주로 성인 남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왔다.



이러한 이유에 그녀는 리듬액션 게임 ‘오투잼’ 가수로서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예상했던 것 보다 사람들의 반응이 좋고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요. 리메이크곡이라서 원곡 가수보다 못부를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두 번째 싱글까지 참여하게 돼 기뻐요”


이파니 양은 가수 활동이 급작스럽게 진행된 것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녹음 작업을 시작했던 초반에는 너무 정신이 없었는데 그래도 같이 작업하는 작곡가분이 재미있게 해주셔서 즐겁게 녹음할 수 있었어요”



그녀는 또 다른 걱정거리를 가지고 있다. 그녀가 부르게 될 노래가 리메이크곡이기 때문에 원곡을 불렀던 가수보다 실력차이가 확연히 들어날까 봐 우려한 것이다.


“처음에는 노래실력에 대해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 동안 성인 남성 팬들에게 많은 구애를 받아왔던 그녀는 오투잼 홍보활동을 하면서 폭넓은 팬들과 접하게 됐다고 한다.



“사실 저를 아는 사람들은 보통 20, 30대가 많았는데 팬싸인회에서 초등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드는거에요. 살짝 당황했었어요”(웃음)


그녀는 앞으로 이벤트나 잦은 싸인회를 통해 팬들과 많은 접촉을 할 계획이다.


“저도 이제는 엄연한 오투잼 유저랍니다. 혹시라도 파니를 보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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