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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우리 음악, 게임과 찰떡궁합이죠!”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9.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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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록밴드 슈퍼키드가 게임팬들과 유쾌한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남성 5인조로 구성된 슈퍼키드는 MBC 스타발굴 프로그램 ‘쇼바이벌’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유명 록밴드로, 게임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다.



무엇보다 개성만점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 색깔처럼 좋아하는 게임도 각양각색이어서 눈길을 끈다.


향후 슈퍼키드는 ‘오디션2’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음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04년 대학가요제 출신의 허니첵스가 전신인 슈퍼키드는 활동 5년 경력의 중견 인디밴드다. 어디든 라이브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곳이면 달려간다는 열정으로 이미 대학가를 비롯한 각 종 축제에서는 단골 초대손님이 됐다.


이들은 최근 스페셜앨범 ‘뮤직쇼’를 발매하고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빡빡한 공연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금 멤버들과 4년 넘게 활동하고 있지만 거의 다퉈본 적이 없어요. 멤버들 연령대가 다양해서인지 서로 의견을 잘 이해하고 들어주는 편이에요. 더구나 다들 개성이 강해서 게임 하나를 골라 함께 플레이하기도 어렵답니다.” 



▲ 허첵


슈퍼키드 리더 허첵(30, 보컬)의 설명처럼 이름만 들어도 멤버들의 강한 개성이 느껴진다. 그를 필두로 좌니킴(30, 기타), 슈카카(29, 드럼), 헤비포터(26, 베이스), 막내 파자마징고(25, 보컬)까지 모두 함께 플레이해 본 게임은 ‘카트라이더’가 유일하다.



▲ 좌니킴


대신 각 멤버들은 RPG부터 FPS까지 플랫폼을 막론하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기고 있는 마니아들이다.



▲ 슈카카




“리더 허첵이 그나마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편인데 저 같은 경우는 ‘퀘이크’시리즈부터 ‘스페셜포스’까지 FPS게임만 두루 섭렵했어요. 요즘처럼 공연이 많을 때는 이동 중에 모바일게임에 심취한답니다.”(좌니킴)



▲ 헤비포터


그러나 이들은 밴드답게 공연할 때가 가장 즐겁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게임쇼나 e스포츠 행사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게임과 노래, 좋아하는 두 분야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슈퍼키드 멤버들의 설명이다.



▲ 파자마징고


“여러분의 다정한 친구 ‘슈퍼키드’입니다! 공연장에서 자주 하는 인사말인데요. 게임팬들에게도 이 말을 자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슈퍼키드의 신나는 공연은 앞으로도 계속 될 거에요. 쭈~욱.”



사진제공 = 사운드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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