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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온라인에서 더 예뻐진 하늘이 만나세요”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12.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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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온라인’에 미녀골퍼 김하늘 선수가 떴다. KLPGA 김하늘 선수(21)가 캐릭터로 만들어져 ‘샷 온라인’에 등장한 것이다.


미소천사라는 별명의 소유자인 김하늘은 평소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 골프팬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선수다.



온라인 세계에서도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는 그녀는, 캐릭터가 실물보다 예쁘게 탄생됐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미소천사 김하늘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늘 반달형 눈웃음에 하얀 이를 드러내고 있다.



▲ 프로골프 선수 김하늘


“미소천사라는 별명은 과분한 별명이에요. 하지만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최근 실사형 골프게임 ‘샷 온라인’에서 김하늘 선수의 캐릭터가 등장했다. 게임내 온라인 상점의 NPC 역할로, 특유의 미소가 그대로 반영됐다.



그녀에게 캐릭터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 물었더니 캐릭터가 실물보다 나은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샷 온라인’은 평소 지인들이 워낙 즐겨하는 게임이어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실제 라운딩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게임인 것 같아요. 제 캐릭터는 실물보다 예쁘게 작업이 된 것 같아요. 작업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김하늘은 평소 그라운드나 방송을 통해서 자신을 알려 왔지만 온라인게임을 통해 자신을 알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게임 내 상점 앞에서 골프채를 한손에 들고 있는 그녀는 8등신 몸매를 자랑하며 방문하는 ‘샷온라인’ 유저들을 맞이하고 있다. 방문한 유저들은 그녀의 캐릭터를 바로 알아보고, 반색하는 모습을 자주 비춘다.



이러한 팬들의 반응에 그녀는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다가올 12월에는 중국 동방하문에서 개최되는 차이나 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이후엔 내년 시즌을 대비해 훈련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최근 대한민국 여성 골퍼들의 국제대회 활약으로, 김하늘 역시 성적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듯 보였지만, 꾸준히 노력해 언젠가는 LPGA에서 세계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포부를 비췄다.


“제 캐릭터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내년에 더 좋은 성적으로 팬 여러분께 더 아름다운 미소천사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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