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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마스터로 연주의‘Queen’꿈꾸세요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09.12.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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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의 인기가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다.


케이블과 공중파를 넘나들고 있는 그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게임방송 ‘한영의 락유’ MC로 발탁됐다.



스타급 연예인이 아니고서야 프로그램에 자신의 이름을 내거는 것은 쉽게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서 MC로써의 자질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는 한영은 관계자들로부터 열정이 남다르다고 평가받고 있다.


LPG 탈퇴 후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는 엔터테이너로써 인정받는 것이 목표라며
욕심을 보였다.



▲ ‘한영의 락유’ MC  한영


“제 이름 걸고 하는 프로그램, 쉽게 주어지는 기회가 아니니 최선을 다해야죠”
지난해 3월, 그룹 LPG에서 탈퇴 한 후, 솔로로 방송에 재기한 한영은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다.


풍부한 성량으로 가수의 역량은 물론, 능수능란한 방송진행 능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의 방송 ‘한영의 락유’는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이 높은 관심을 받아 화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연주게임 ‘밴드마스터’를 소재로 했기 때문에 가수 패널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방송이 진행된 후 엠블랙, 2PM 등 당대 최고의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해왔어요”



한영은 MC자격으로 이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고 귀띔했다. 타 프로그램에서 다른 연예인들을 만날 기회는 많지만 MC입장에서 질문을 하고 대답을 듣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아이돌과의 만남은 너무도 즐거운 일이죠. 옆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훈훈하잖아요. 저로써는 그 분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또 다른 한영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고 여기고 있어요”



‘한영의 락유’로 들뜬 것은 그녀뿐이 아니다. 가수들 입장에서도 ‘한영의 락유’에 출연하기를 자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분이 그러시는데 방송에 출연시켜달라는 가수들의 요청이 잦다고 해요. 방송 특성상 노래를 직접 들려줄 수 있다는 것에서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녀는 방송에서 토크를 통해 패널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을 소재로 한 방송이라고 해서 밝고 어린 느낌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무게감 있으면서도 편안한 방송으로 시청자를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한영의 락유’는 저에게 너무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요. 기존 게임채널에서는 볼 수 없었던 MC로서의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줄 생각입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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