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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로 변신한 카라 아주 만족스러워요"

  • 황지영 기자 hjy@khan.kr
  • 입력 2010.01.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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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춤으로 2009년 가요계를 뒤흔든 카라가 이제는 고양이로 변신해 팬들을 사로 잡았다.


카라는 최근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 홍보모델로 발탁돼 광고와 캐릭터 촬영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고양이로 분장해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하면서 주목 받았다.


그녀들은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경험에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 ‘프리스타일’ 홍보모델 카라


특히 멤버 중 구하라 양은 고양이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이 대단히 만족스러운 눈치였다.


카라가 고양이로 분한 일명 ‘카라캣’ 사진은 팬들의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스크랩되면서 크게 인기 끌고 있다.



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니콜, 강지영 양은 각자의 이미지가 반영된 고양이로 분장해 매력을 뽐냈다. 구하라는 신비한 매력의 푸른 은빛을 띄는 고양이 ‘러시안 블루’, 박규리는 럭셔리한 이집트 왕궁의 고양이 ‘아비니시안’, 한승연은 새침하고 도도해 보이는 ‘터키시안 앙고라’ 등 종류도 다양했다.



멤버들은 전반적으로 자신의 모습에 만족스러워 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구하라와 한승연이다.


구하라는 자신의 섹시한 매력에 푹 빠진 눈치였다.


“저와 똑같이 닮은 캐릭터를 보니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승연양도 마찬가지다. 평소 깜찍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승연 양은 새하얀 의상과, 푸른색 렌즈로 캐릭터를 살렸다.


“저는 귀여운 고양이로 변신했는데 촬영한 것을 보니 매우 흡족해요”



하지만 촬영이 쉽지 많은 않았다. 유연성 있는 고양이를 반영한 포즈도 어려웠고, 분장 역시 일반 메이크업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라 멤버들은 젊은 활기로 능수능란하게 이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캣 콘셉트이기 때문에 의상이나 메이크업이 새로웠다”며 “ 처음 하는 거라서 그저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연말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카라는 더욱 바빠졌다. 개인별 활동을 시작한데다, 스케줄이 빡빡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각자 개인 활동과 연말활동 준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고요, 내년 상반기엔 새로운 앨범이 나오게 될 것 같아요”


멤버들은 기존과는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 독자 여러분 2009년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2010년 항상 행복하세요. 그리고 저희 카라도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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