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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 그녀, '휴대폰으로 돌아오다'

  • 하은영 기자 hey@khan.kr
  • 입력 2010.01.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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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론 인형처럼 주먹만한 얼굴에 아기자기한 이목구비, 그리고 아담한 체구까지. 이 정도면 주머니에 넣어 다니고 싶을 정도로 깜찍한 ‘포켓걸’이라는 별명에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하다.


‘초콜릿 맛있어 못 참겠어’를 외치다 ‘포켓걸’이라는 깜찍한 별명까지 얻은 이현지가 최근 ‘영웅서기4’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EA모바일코리아를 대표하는 게임인 만큼 현지 양은 이번 시리즈 역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의 숨겨진 매력을 한껏 발휘해 게임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톡톡 튀는 비타민 같은 매력을 물씬 풍기며 엄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그녀는 ‘영웅서기4’를 알리는 영서걸로서 광고모델, 각종 이벤트, 홈페이지 등에서 유저들을 만날 계획이다.


바나나걸 3집 ‘초콜릿’으로 데뷔한 이현지 양은 그 동안 MC, 시트콤 연기 등으로 폭넓게 활동해 왔다. 영서걸로서의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트렌디하고 톡톡 튀는 자신만의 장점을 모바일게임과 접목해 ‘영웅서기4’가 국민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영웅서기4 전속모델 이현지


“예전에도 게임과 관련된 홍보모델을 한적이 있는데 이미지가 저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특히 모바일게임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는 게임이잖아요. 친근한 제 이미지와 잘 어울리죠?”



그녀는 ‘영웅서기4’에 등장하는 엘렌이라는 캐릭터에서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외모도 외모지만 게임에서의 역할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엘렌은 귀여우면서도 신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게임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거든요. 저도 엘렌처럼 ‘영서걸’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니 최선을 다 할거에요.”



평소에도 간단한 모바일게임을 종종 즐기는 그녀는 EA모바일코리아의 ‘검은방2’를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고 귀띔했다. 이동이 많은 직업 특성상 차 안에서 킬링타임용으로 모바일게임이 안성맞춤이다. 특히 ‘검은방2’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 장르로, 그녀에게 잊을 수 없는 게임이 됐다.



가수로 데뷔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녀의 최종 목표는 연기자다.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깜찍 발랄한 매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현지양은 2010년 1월 개봉하는 영화 ‘주유소습격사건2’에서 어리버리한 고삐리 습격단으로 분한 자신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경향게임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0년 알차게 맞이하세요! 그리고 전국의 수많은 엄지족들이 저와 함께 ‘영웅서기4’도 즐겁게 플레이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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