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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이도 울고 갈 '적벽걸'의 미모에 빠져보세요"

  • 주영재 기자 cherrydg@khan.kr
  • 입력 2010.02.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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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적벽대전’만큼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KTH의 신작 ‘적벽’에 삼국지의 ‘초선’을 닮은 듯한 미녀가 나타나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적벽걸’ 소리. 그녀는 ‘적벽’의 가이드 동영상에서 VJ를 맡아 게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평소 삼국지를 좋아한다는 소리는 ‘적벽’ 가이드 영상을 찍으면서 게임에 푹 빠졌다고 고백했다.



톡톡 튀는 멘트와 섹시한 몸매로 유저들을 자극하고 있는 그녀를 ‘적벽’에서 만나보자.


동영상 속의 소리를 보면 삼국지의 초선이 떠오른다. 배꼽을 드러낸 화려한 의상뿐만 아니라 뛰어난 춤 실력과 노래 실력도 소설 속 초선의 이미지와 매우 흡사하다. 소리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부터 브레이크 댄스를 잘 추는 ‘비걸’로 유명했다. 발레와 현대무용을 전공한 그녀는 뮤지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에서 모든 춤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적벽걸’로 캐스팅된 이유에는 이러한 그녀의 배경이 한 몫 했다.




소리도 삼국지의 인물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초선을 꼽았다.


“초선은 엄청난 미인에 재능도 많고 사랑에도 열정적인 여성이잖아요. 저도 그러한 면을 본받고 싶어요. 그렇다고 이간질하는 실력까지 본받고 싶은 것은 아니고요.(웃음)”




그녀가 꼽는 ‘적벽’ 최고의 매력은 소설 속 삼국지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삼국지의 유명 전투들을 완벽하게 재현한 전장시스템은 유저들이 소설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을 준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동영상만으로는 ‘적벽’의 매력을 온전히 전달할 수 없다고 아쉬워했다.




“‘적벽’은 실제로 플레이 해봐야 재미를 알 수 있어요. 저도 동영상 찍을 때와 실제로 플레이 했을 때 많은 차이가 나더라고요. 여러분도 직접 플레이 해보시면 ‘적벽’의 참 재미를 아실 거예요.”




작년 12월 싱글 음반을 발표한 소리는 활동이 바쁜 가운데도 틈틈이 ‘적벽’을 플레이 할 계획이다. 후속 가이드 동영상도 예정돼 있어 ‘적벽걸’로 활약할 그녀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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