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별에 꼭 놀러오세요”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6인조 걸그룹 티아라가 ‘내맘대로 Z9별’(이하 지구별)에 등장해 유저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티아라는 게임 홍보 동영상과 화보를 촬영하는 한편 게임 내 NPC로 변신해 ‘지구별’의 재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동영상 속에서 티아라는 앞으로 등장할 자신들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향후 ‘지구별’의 모델로 맹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그녀들은 “게임 모델이 처음이라서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가수 활동으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들의 끼를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요즘 활동이 많아져서 게임을 자주 즐기지 못한다는 티아라는 이번 광고 촬영을 하면서 ‘지구별’의 재미에 푹 빠졌다. ‘지구별’의 깜찍한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콘텐츠들이 평소 그녀들이 즐기는 게임 취향과 딱 들어맞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캐주얼RPG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효민 양은 이번 ‘지구별’ 모델 선정에 가장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지구별’이 어떤 정해진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유저가 원하는 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해했다.

“지구별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너무도 많아요. 다른 게임들은 사냥 외에 별로 할 것이 없는데 ‘지구별’은 농사도 짓고 낚시도 하고 퀴즈도 푸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티아라는 앞으로 등장할 자신들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각자의 매력을 그대로 반영할 캐릭터들은 게임 내에서 유저들의 플레이를 돕는 NPC로 활약하게 된다. 현재 드라마 ‘공부의 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연 양이 ‘O·X퀴즈의 달인’으로 먼저 등장했으며 매주 한명씩 추가될 예정이다.

“빨리 모든 캐릭터들이 공개됐으면 좋겠어요. 아직 저희도 캐릭터를 못 봤기 때문에 매우 궁금하답니다. 누가 가장 인기가 많은지는 그때가면 판가름 나겠죠?(웃음)”

최근 신곡을 발표한 티아라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꾸준히 ‘지구별’ 홍보에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만간 화보 촬영을 통해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할 예정이라는 그녀들은 방송뿐만 아니라 게임 속에서도 맹활약할 것을 약속했다.

“경향게임스 독자 여러분, 티아라가 사는 ‘지구별’에 많이 놀러와 주세요. 앞으로 게임 내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