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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게임 속, 구름이와 데이트 어때요?"

  • 하은영 기자 hey@khan.kr
  • 입력 2010.04.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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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만한 얼굴에 커다란 눈망울, 바람만 불어도 금새 쓰러질 것 같은 가냘픈 몸매에 긴 생머리까지. 이쯤 되면 사람이 아니라 바비인형이라 불러도 무방할 듯 하다.


첫 눈에 ‘와~ 인형같다’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든 깜찍한 외모의 소유자 한구름 씨는 깜찍한 매력을 주무기로 엠조이넷의 모바일 미연시게임 ‘크로스히어로’ 홍보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 3월초 홍보 동영상 촬영을 마친 그녀에게 유저들은 ‘순정만화의 주인공을 연상시킨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벌써부터 게임 속 남자주인공 현진과 사랑에 푹 빠진 그녀를 만나 ‘크로스히어로’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크로스히어로’ 홍보모델 한구름



올 해로 스물 여덟살인 한구름 씨는 이미 10여 년 가까이 모델, 배우, VJ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특히 그녀는 MBC ‘놀러와’에서 장금이로 대중에게 유명한데, 게임 팬들에게는 ‘스페셜걸스’, ‘아발론 리그’를 통해 얼굴을 익혔다.


“어린 시절에는 모델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사진만 찍다 보니 너무 심심한 거예요(웃음). 최근에는 홍보 동영상 촬영이나 VJ로 활동 영역을 넓히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지켜봐 주세요.”





그녀는 스스로 김원희 씨처럼 끼가 넘치는 MC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주변에서도 목소리가 또랑또랑하고 웃음이 매력적인 그녀에게 MC로 활발하게 활동해 보라고 적극 권할 정도다. 구름 씨는 이러한 매력을 엠조이넷의 ‘크로스히어로’ 홍보 동영상 촬영장에서도 과감 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게임 콘셉트에 맞게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촬영했는데, 10대로 돌아간 느낌을 받으며 한층 고조된 기분으로 임했어요.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무사히 끝마쳤답니다.”





4월말 ‘크로스히어로’가 출시된 이후 그녀는 엠조이넷과 함께 유저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학교로 찾아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살짝 귀띔했다. 이 외에도 구름 씨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은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크로스히어로’는 연애와 어드벤처 요소가 어우러져 또 다른 세상에서 사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답니다. 예쁘고 개성 넘치는 게임이니까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저도 게임 팬들과 앞으로 더 자주 만났으면 좋겠어요.”




한구름 프로필
1983년 6월 25일생 / 키 164cm / 체중 40kg
영화 ‘황진이’, ‘신기전’ 출연
뮤직비디오 애플쨈, 하리수 등 다수 참여
MBC ‘놀러와’, ‘강력 추천 토요일’, SBS ‘절친노트’
쎄씨, 휘가로, 마이웨딩, 에꼴 등 모델
모바일게임 ‘가디언슬레이브’ 홍보모델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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