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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슈퍼스타DF 민주희 입니다”

  •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0.1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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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온라인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 슈퍼스타DF가 떴다!
주인공은 유저 투표를 통해 선발된 7대 던파걸 1기 민주희 양이다. 얼마 전 인기리에 종료된 엠넷의 ‘슈퍼스타K2’와 동일한 방식으로 투표를 통해 선발된 그녀는 깜찍한 외모로 크게 어필하며 벌써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귀여움과 청순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그녀는 단순하게 게임 정보만 알려주는 ‘무늬만 던파걸’이 아닌 유저들에게 게임의 노하우를 함께 전파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며 깜찍하게 던파걸로서의 소망을 밝혔다.



“얼마 전, 길에서 어떤 분이 엄~청난 속도로 뛰어와서 아는 척 해 주시더라고요. 던파걸로서 인기를 실감했고, 정말 감동이었어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민주희 양(22)은 평소에도 ‘던전 앤 파이터’를 즐겨 하는 마니아라고 가장 먼저 자신을 소개했다. 친구와 함께 게임을 플레이 하던 도중 던파걸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한 것이 7대 던파걸 1기로 뽑히는 행운까지 얻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좋아하는 게임의 홍보모델까지 되다니 너무너무 기뻤어요. 유저들이 가장 기다리는 것 중 하나가 업데이트인데, 제가 플레이 하는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가장 먼저 접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어 더욱 행복해요”


유저 투표로 진행된 이번 던파걸 선발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역대 던파걸로 활동했던 여민주, 아이유 등이 스타로 떠오른 만큼 던파걸이 되고 싶어하는 후보들의 매력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다양한 후보들 중에서도 민주희 양은 최종 선발 전부터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되며 눈길을 끌었다.




“오랫동안 ‘던파’를 열심히 플레이 했다는 점을 좋게 봐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게임 내용을 활용해 노래를 불렀는데, 이것이 가장 호응이 좋았던 것 같아요.”


역대 던파걸들의 여신 이미지와 달리 그녀는 유저들과 함께 신나게 게임을 플레이하며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네 친구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그녀는 던파걸로서, 유저들 곁에 언제나 함께 있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소니에릭슨컵 DNF 챔피언쉽 2010 3rd가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리그에서 관련 활동을 많이 할 것 같아요. 그리고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현장에서도 여러분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랍니다. 게임내에서 모든 분들께 답변 못해드려서 죄송해요. 그래도 속상한 제 마음 이해해 주실 거죠? ‘던전 앤 파이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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