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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티아에서 데이트신청 기다릴게요~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6.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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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 지나가 솔로예찬 MMORPG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마네킹 몸매’, ‘8등신’이라는 키워드로 최고의 주가를 구가하고 있는 지나는 최근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홍보모델로 발탁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솔로들을 겨냥해 개발됐다는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요즘 뜨는 솔로가수로 ‘지나’가 적격이었다는 관계자들의 말처럼 그녀는 가수는 물론, 홍보활동에서도 솔로여성의 파워를 적극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사실은 실제 마네킹이랑 차이가 많은데 어쩌다 그런 수식어가 생겼는지, 참 난감해요. 하지만 싫지는 않아요. 다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팬 여러분들이 예뻐 해주시는 게 마냥 신기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최근 지나는 온라인게임 신작 ‘마에스티아 온라인’의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요즘 대부분의 신작들이 소녀시대나 카라, 레인보우 같은 걸그룹을 내세웠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경우는 조금 이례적이다.


“ ‘마에스티아 온라인’은 솔로들을 위한 게임이라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당당한 솔로 여성이라는 측면에서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사실 지난해 데뷔 앨범을 냈을 당시 ‘슈퍼 솔로’라는 곡을 부른 인연도 있답니다.”



▲‘마에스티아 온라인’ 홍보모델 지나


지나는 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온 탓에 한국어는 조금 서툰 편이다. 때문에 그녀가 홍보활동을 진행하면서 발음 문제로 고생이 많았단다.


“광고 촬영을 할 때 발음이 많이 엉켜서 고생했었어요. 굉장히 이상한 단어로 말하기도 했는데 그럴때마다 스탭 분들이 웃고 넘어가주셔서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녀를 두고 요즘 언론에서는 마네킹 몸매, 8등신 몸매 등 다양한 수식어를 사용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최근 지나는 ‘마에스티아 온라인’ 내에서 늘씬한 몸매의 NPC 캐릭터로 등장해 남성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게임 내에서 제가 NPC로 등장하는 것을 봤어요. 기분이 정말 색달랐고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어져서 많이 놀라웠어요. 저처럼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더군요.”


평소 게임에는 관심을 크게 주지 않던 지나도 홍보 활동을 위해 ‘마에스티아 온라인’에 자주 접속했단다.



“혼자서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게임의 룰이 친절하게 설명돼 있어서, 퀘스트만 따르다보면 레벨도 금방 오르더라고요”


향후 지나는 ‘마에스티아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유저와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게임 내에서 지나 NPC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유저 중 5명을 선정해 실제로 데이트를 즐기도록 한다는 독특한 이벤트다.


“일반적인 팬사인회가 아니라 유저와 식사, 오락, 공언산책 등 실제 데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됩니다. 저의 데이트는 물론, 앞으로 지나의 다양한 활동에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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