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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축구게임? 전문가인 우리가 나서야죠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9.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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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차유주, 공서영이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알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축구 전문 아나운서로 활약 중인 차유주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공서영은 KTH가 서비스하는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풋볼매니저 온라인’ 홍보모델로 최근 발탁됐다.


평소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뛰어났던 만큼 두 아나운서는 축구를 소재로한 게임을 담당하게 됐다는데서 내심 흥분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차유주 아나운서는 평소 야구 아나운서들이 홍보모델을 하는 것을 보면서 내심 부러워했었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공서영 아나운서 역시 비슷한 반응이다. 게임모델은 인형 같은 아이돌스타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왔지만, 막상 자신이 섭외되는 것을 보니 뛸 듯이 기뻤다는 것이다. 두 아나운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차유주) “사실 야구 게임은 시중에 많아서 야구 아나운서들이 홍보 모델을 많이 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은 부러움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축구 게임의 홍보모델이라니^^ 축구 쪽 아나운서가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만큼, 게임을 기다리는 유저의 마음처럼 제가 더 설레고 흥분되고 그렇습니다.”


(공서영) “평소에 게임 홍보모델은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인형 같은 외모의 매력적인 아이돌 스타, 혹은 비현실적인 캐릭터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요즘 스포츠가 전보다 대중에게 친숙해지면서 스포츠 아나운서인 저에게도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요. 처음 섭외 전화를 받고 뛸 듯이 기뻤어요.”




▲‘풋볼매니저 온라인’ 홍보모델 차유주, 공서영 아나운서


차유주, 공서영 아나운서는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홍보하게 된데 대단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아나운서는, 자신들의 직업이 대중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힘든 반면, 홍보모델이라는 새로운 자리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단다.


실제로 이들은 최근 ‘풋볼매니저 온라인’을 위한 광고컷을 촬영하는 한편, 서비스사인 KTH가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참석해 재색을 뽐냈다. 물론, ‘풋볼매니저 온라인’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 공서영



▲ 차유주


(차유주) “ ‘풋볼매니저 온라인’의 강점은 실제 축구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선수를 제 팀으로 영입하고, 키우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숨겨진 보석같은 선수들을 발굴해 성장시키는 재미가 뛰어납니다.”


(공서영) “사실 원작인 ‘풋볼매니저’를 통해 전세계 축구팬에게 검증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왜 ‘풋볼매니저’가 타임머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잖아요, 이런 별명처럼 ‘풋볼매니저 온라인’도 축구팬들이 빠져들 만한 재미를 전해줄 예정입니다.” 차유주, 공서영 아나운서는 게임 홍보 뿐 아니라 향후 게임 내에서 NPC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한다.


(차유주) “저는 게임 내에서 여러분의 팀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비서로 등장하게 됩니다. 게임 내에서 활력을 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어요.”


(공서영) “저 역시 차유주 아나운서와 함께 구단의 비서 역할을 맡고 있구요. 구단에 깊은 애정을 지니고, 때로는 조언도 아끼지 않는 야무진 비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향후 두 아나운서는 홍보모델은 물론, 아나운서라는 본업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차유주) “저는 계속해서 그라운드의 감동을 전해 드리기 위해 축구경기장에서 열심히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K리그 매거진 방송 ‘베스트11’을 통해서도 계속 인사드릴 예정이에요. K리그도, ‘풋볼매니저 온라인’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쏟아주세요~”


(공서영) “게임이 서비스되면 저는 게임 내 비서로 유저분과 매일 만날 수 있을 것 같구요. 현재 활동중인 KBS N의 아나운서로서도 계속해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현장에 나타날 예정입니다. 물론, ‘풋볼매니저 온라인’과 관련된 자리라면 어디든 나타날 거예요. 게임내에서 제 얼굴과 마주되더라도 잘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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