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를 앞세운 ‘프리스타일 스포츠’열풍이 뜨겁다. 스포츠게임의 명가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통합 브랜드인 ‘프리스타일 스포츠’는 최근 소녀시대를 공식 홍보모델로 선정하며 뜨거운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게임 속에서도 소녀시대 멤버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를 도입해 많은 유저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K-POP 열풍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로 떠오른 소녀시대는 이번 홍보모델 선정을 계기로 게임 무대에서도 가장 빛나는 스타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녀들은 각종 광고는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프리스타일 스포츠’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얼굴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향게임스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소녀시대입니다. 지난해에는 3집 ‘The Boys’로 큰 사랑을 받아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 했는데요 올해에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뮤지컬 등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더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 공연도 더욱 활발히 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최고의 걸그룹답게 이른바 ‘소시효과’를 입은 ‘프리스타일 스포츠’의 상승세는 놀랍다. 각종 차트에서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출에서도 30% 이상의 증가세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녀들을 열렬히 사랑하는 ‘삼촌부대’의 지원사격이 막강했다는 후문이다. 게임 홍보모델을 맡고 있지만 평소 게임을 즐기느냐는 질문에는 아쉽다는 반응이다.

앨범 준비를 하거나 활동 기간에 들어가면 일단 개인적으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해 게임 같은 취미활동을 즐기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예전부터 게임과는 많은 인연이 있어서, 멤버들 모두 게임 자체에 관심이 많은 편이예요. 특히 캐주얼 게임을 굉장히 좋아해요.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게임의 경우 이미 많은 걸그룹들이 게임 캐릭터로 등장한 적이 있어서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기대가 무척 큰 게임이에요.”

그녀들은 광고 촬영을 하는 내내 스태프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매우 즐거워 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승부욕이 강한 멤버들이 많아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며 순식간에 게임에 빠져들었다는 귀띔이다. ‘프리스타일 스포츠’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는 소녀시대. 그녀들은 화끈한 플레이를 통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저희 소녀시대가 국내 최고의 스포츠 게임 시리즈‘프리스타일 스포츠’를 통해 화려한 군무가 아닌 ‘현란한 덩크슛’과 ‘통쾌한 중거리 슛’으로 돌아왔습니다. 직접 저희들을 플레이 하면서 깜짝 놀랄 만한 운동 실력을 확인해 보세요. 올 겨울에는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프리스타일 스포츠’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