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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시구 수정이와 함께 개념 야구 어떠세요?”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2.02.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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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가 본격적인 프로 야구 시즌을 앞두고 모델 겸 방송인 이수정을 홍보모델로 선정하며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프로 선수 못지않은 ‘개념시구’로 큰 화제를 낳았던 이수정은 야구팬 및 유저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프로야구 매니저’공식 홍보모델에 발탁됐다.


특히 그녀는 홍보 활동은 물론 게임 속에서‘부매니저’로 직접 등장해 게임 진행을 돕거나 여러 가지 조언을 하는 역할을 맡아 유저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전망이다. ‘프로야구 매니저’의 홍보 모델을 맡아 영광이라는 그녀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개념 시구’못지 않은 ‘개념 홍보모델’이 되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안녕하세요 경향게임스 독자 여러분, 이수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영화 ‘퀵’으로 잠깐 인사드렸고 올해는 ‘난폭한 로맨스’, ‘황제를 위하여’등 드라마 출연에 열중하고 있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매주 일요일 새벽에 ‘MBC 스포츠매거진’을 통해 활동하고 있고요. 국내 최고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의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되어서 무척 흥분되네요.”


이수정은 평소에도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녀가 스포츠 전문 프로그램에서 고정출연을 할 수 있는 이유도 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식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해박한 야구 지식을 바탕으로 이제 야구 게임홍보 모델로까지 발탁된 그녀. 평소에도 게임을 즐기는 편인지 궁금했다.




“자주는 아니지만 주로 일하다가 이동시간이나 대기시간에 잠깐 게임을 하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이동을 많이 하다 보니 모바일 게임을 즐겨 하지만 요즘은 레이싱 게임인 ‘그란투리스모5’에 빠져서 쌓인 스트레스를 집안에서 운전을 통해 풀고 있어요. 이번 모델 활동을 계기로 ‘프로야구 매니저’에도 푹 빠져 보려 합니다.”


이수정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역시 작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 모습이다. 전력을 다한 ‘개념시구’로 ‘시구의 여신’이라는 애칭까지 얻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생각하는 ‘프로야구 매니저’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자신이 꿈꿔오던 프로야구 선수들을 영입해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자신만의 전략으로 팀이 승리할 때의 기쁨은 정말 짜릿하죠. 매니지먼트 게임인 만큼 저처럼 손이 느린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그녀는 자신이 맡고 있는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좀 더 전문성을 갖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싶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야구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에요. 방송인에서 연기자, 게임 홍보 모델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저 수정이를 계속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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