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유저 마음 훔치는 여자1호 매력에 빠져보세요”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2.03.21 10:1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기 리얼 짝짓기 프로그램 ‘짝’을 게임 버전으로 패러디한‘짝꿍’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상반기 최대 기대작인 ‘리프트’의 홍보 영상으로 제작된‘짝꿍’은 원작을 능가하는 재치와 아이디어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짝꿍’에서 여자 1호로 출연한 ‘스타걸’서연지는 빼어난 미모로 다른 출연자들을 단숨에 제압하며 역시 ‘스타걸’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와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서연지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타걸’을 뛰어넘는 진정한 스타로 떠오르겠다는 각오다.



“안녕하세요, 경향게임스 독자 여러분들 서연지입니다. ‘스타걸’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가워요. 스타리그가 잠시 휴식기를 가진 상태라서 최근에는 쇼핑몰 모델을 하며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서연지하면 모두 ‘스타걸’을 떠올릴 정도로 그녀는‘스타크래프트’를 상징하는 아이콘이다.


결승전을 치르는 프로게이머보다 더 높은 검색순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애칭에 대해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 “게임과 동시에 제 이름을 떠올릴 정도로 많은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게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저를 친근하게 생각하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 자주 뵐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 ‘짝꿍 애정촌-게이머 특집 ’여자 1호 서연


이번 ‘짝꿍 애정촌-게이머 특집’을 통해 그녀가 얻고 있는 인기는 대단하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상에 대한 관심도 크지만 그녀가 보여준 자연스러운 연기력에 많은 유저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홍보 모델의 입장에서 즐기자는 생각으로 출연하게 됐어요. 요즘 인기인 방송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영상이라서 더 친근하게 끌렸던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매우 색다르고 인상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너무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좀 부끄럽기도 하고요.”


그녀는 ‘스타걸’인 만큼 게임을 향한 애정도 깊다. ‘스타크래프트’를 주로 즐기는 편이지만 예전에 자신이 홍보모델을 맡았던 호러 MMORPG  ‘좀비온라인’도 꾸준히 플레이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여가 시간에는 종종 PC방을 찾을 정도의 열혈 게이머이기도 하다. 이번 ‘짝꿍’출연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하는 게 아니냐는 기대까지 받고 있는 서연지. 연기에 대한 그녀의 생각이 궁금했다.




“물론 기회가 되면 연기도 해 보고 싶어요. 하지만 이번 영상은 대본이나 연출이 전혀 없는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이라 연기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씀드리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아요. 그냥 즐거운 도전 정도로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스타걸’을 넘어서 이제 게임을 대표하는 가장 인기 있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녀의 올 해 계획과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했다.


“아직 학생이라 방송과 복학을 동시에 잡는 것이 목표에요. 어느 하나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스타리그라는 무대 때문에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았는데 지금은 그럴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쉽기는 해요. 방송인으로 팬 여러분들과 많이 소통하고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 경향게임스 독자 여러분들 행복하세요.”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