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에 ‘수정 공주’가 등장했다. 지난 8월 정답 소녀로 유명한 아역 배우 김수정 양이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의 홍보 모델로 기용돼 삼촌 유저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김수정 양은 영상을 통해 게임 내 최초로 도입된 횡스크롤 맵 ‘몬스터 시즌2: 불의 제왕’을 소개하고, 지난 8월에는 이벤트 퀘스트를 통해 ‘수정 공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던 게임의 홍보 모델로 나서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소녀다운 풋풋함을 드러냈다.

“정답입니다~.(웃음)안녕하세요, 아역 배우 김수정이에요. 많은 분들께서 저를 ‘정답 소녀’로 알고 계실 텐데요.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홍보 모델로 처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김수정 양은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정답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톡톡 튀는 매력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의 홍모 모델을 맡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됐다. “사실 신문이나 방송에서는 ‘정답소녀’로 유명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사이에서는 예전부터 ‘수정 공주’로 불려왔어요. 이번에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의 소개 영상이나 이벤트에서도 ‘수정 공주’로 나오고 있는데, 전부터 불려온 별명이라 그런지 ‘정답 소녀’보다는 ‘수정 공주’가 더 정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웃음)”

▲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 홍보 모델 김수정

김수정 양은 평소 학교 친구들과 가장 많이 하는 게임으로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를 꼽았다. 때문에 이번 홍보모델을 계기로 학교 내 인기가 상승됐다고 귀띔하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친구들이 학교에서 숨바꼭질이나 다른 놀이를 할 때도 ‘수정 공주’를 구해야 한다면서 장난을 치더라고요.(웃음)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모델을 맡은 덕분에 학교에서도 친구들이 저에게 게임 이야기를 많이 하고요. 게임 홍보 모델을 계기로 친구들과 더 가까워져서 좋아요.”

김수정 양은 연기와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아역 배우의 고충을 말하며 이같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평소 게임을 즐긴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모드는 이전과는 또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친구들과 여러 번 플레이를 해봤는데 매번 지더라고요. 주변 친구들은 정말 게임을 잘 해요. 저도 열심히 하는데 자꾸 져서 친구들 몰래 혼자 연습을 하기도 해요. 게임 속 ‘수정 공주’를 구해주는 유저들처럼 친구들이 저를 구해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웃음)”

김수정 양은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에서는 귀여운 매력을, 본업인 연기에서는 감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요즘 촬영을 하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도 준비하고 있고요. 이건 비밀인데요, 이번 겨울에 제가 직접 부르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이름을 알리고, 감동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정이에게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