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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우리가 최고”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09.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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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걸그룹 ‘씨스타’가 온라인게임 세상에서 ‘거울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8월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슈팅RPG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의 홍보모델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 팬들 공략에 나선 것이다. 특히 씨스타는‘거울전쟁’의 게임 캐릭터를 그대로 구현해 내 마치 모니터 화면을 뚫고 현실에 등장한 듯 생생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들의 늘씬한 몸매와 개성 넘치는 각 멤버들의 성향이 ‘거울전쟁’캐릭터와 어우러져, 이른바 팬들로부터‘싱크로율 100%’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최근 씨스타는 일본 활동을 비롯해 각 지역 콘서트 등으로 연일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처럼 바쁜 와중에도 그녀들이 온라인게임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인터넷 상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거울전쟁:신성부활 홍보모델 씨스타


각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거울전쟁’과 씨스타가 함께 거론될 정도다. “(효린) 처음 콘셉트를 봤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의외로 촬영을 마치고 나니 우리와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어요.  (다솜) ‘거울전쟁’을 생각하면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아 절로 웃음이 나요.

이미 미쓰에이 수지나 다비치 강민경 등 많은 아이돌 걸그룹들이 게임 홍보모델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과연 씨스타가 어떤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뿜어낼 수 있을까 궁금증을 유발했다. 평소 각종 예능 활동을 통해 톡톡 튀는 신세대로서 개성 만점인 모습을 보여준 그녀들 이기에 ‘거울전쟁’에서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평가다.



▲ 전사(효린)



▲ 궁수(보라)


씨스타는 ‘거울전쟁’에 등장하는 전사(효린), 궁수(보라), 성령사(다솜), 정령사(소유) 등 네 가지 캐릭터를 맡아 각각 그에 맞는 분장과 의상으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보라) 예전 아이돌 올림픽 때 양궁을 처음 해봤는데 적성에 잘 맞았었거든요(웃음). 제가 ‘거울전쟁’궁수 캐릭터라 활을 들고 자세를 잡았는데, 촬영 스탭 분들이 자세가 좋다고 다들 칭찬해 주셔서 기분 좋았어요(웃음).”


실제 이들의 게임 실력은 어떨까. ‘거울전쟁’홍보모델답게 촬영 전,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를 해본 그녀들의 소감은 칭찬일색이었다. “(소유) 아슬아슬하게 총알을 피할 때의 스릴감? 막 소리 지르면서 피하는데 긴장되면서 재밌더라고요. (효린) 오랫동안 해야 하는 게 아니라서 재미있고 좋더라고요. 게임하다 우리 씨스타와 유저 분들이 서로 만났을지도 몰라요(웃음).”



▲ 성령사(다솜)



▲ 정령사(소유)


씨스타의 ‘거울전쟁’은 앞으로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게임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거울전쟁’이 함께하는 각 종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해 유저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바램이다. “가수활동도 열심히 하고,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는 씨스타의 모습 지켜봐주세요. 참! ‘거울전쟁’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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