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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이의 농구 실력, 프리스타일 쇼타임에서 보여드릴게요”

  • 강은별 기자 hehestar@khplus.kr
  • 입력 2012.10.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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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E는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에 새로운 모드 ‘쇼타임’을 공개하며 홍보 모델로 최혜연을 기용했다. 최혜연은 ‘MISS MAXIM’, ‘건담녀’로 온라인상에서 남성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신인 모델로, 그녀의 스포티한 이미지와 ‘프리스타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규 모드 ‘쇼타임’은 전용맵인 ‘쇼타임 라이브 홀’의 수많은 관중을 배경으로 DJ의 해설 속에서 진행된다.


DJ로 변신해 촬영을 진행한 그녀는 평소 스포츠 게임이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쇼타임’모드는 초보자에게도 역전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미술학도답게 게임 아트웍에도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방면에 도전하고픈 포부를 드러냈다.


“건담녀, MISS MAXIM으로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는 최혜연입니다. 별명이 참 많네요. 이제 쇼타임녀라고 불러주세요(웃음).” 최혜연은 직접 수집한 건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했던 것을 계기로 ‘건담녀’라는 별칭을 얻으며 유명세를 탔다. 평소 건담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과 만화를 좋아한다고 밝혀 ‘건담녀’라는 별칭에 걸맞는 취미 생활을 드러냈다.



▲ 프리스타일 쇼타임 홍보모델 최혜연


“애니메이션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한 번 꽂히면 그 작품만 계속 봐요. 그리고 질리면 깔끔하게 접고 다시 보지 않아요. 전 쿨한 도시의 신여성이니까요(웃음).”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좋아하는 취미 생활은 그녀의 전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는 미술학도로 주로 여가 시간에 홍익대학교 앞 놀이터에서 행인을 구경하면서 크로키 작업을 한다고 설명했다.


“건담 조립이나 미술 작업을 하지 않는 날에는 운동을 주로 하는데요.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운동을 하고 있어요. 평소에 활동적인 것을 좋아해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계속 움직여야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중에서도 최고는 역시 비 오는 날에 하는 농구죠! 더 자유로운 느낌이 들어요.” 그녀는 평소에 농구를 좋아하지만‘프리스타일’을 접하기 전에 스포츠 게임은 조작이 어렵다는 편견으로 쉽게 도전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쇼타임 모드는 저 같은 초보에게도 역전의 기회가 많아서 좋아요. 주변에 ‘프리스타일’마니아인 친구들이 많으니 함께 도전하면서 실력을 늘려보려고요.” 프리스타일 쇼타임 메인 포스터는 쇼에 앞서 디제잉을 준비하는 최혜연의 모습이 담겨 많은 남성 팬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활동적인 이미지와 프리스타일 쇼타임이 최적의 조합이라는 평가다. 그녀는 본인의 매력으로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작품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몸매를 꼽으며 미술학도다운 표현을 보였다.



“다른 모델들의 우월한 몸매보다는 훨씬 친근한 모습을 팬들이 좋아해주는 것 같아요. 반대로 실제 생활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지는 않아요. 털털한 성격 탓에 친구로 지내면 훨씬 유쾌한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고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말도 못해요. 그래서 정작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는 잘 된 적이 없네요(웃음).”아직 학생인 그녀는 전공인 서양화와 모델 일을 겸할 계획을 전했다. 특히 게임 분야의 아트웍에도 관심을 보이며 다방면에 도전하고픈 욕심을 드러냈다.


“아직은 학생이라 전공인 서양화를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과 다양한 작업도 해보고 싶고요. 프리스타일도 아트웍 작업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미술에 관련된 작업이라면 도전하면서 견문을 더 넓히고 싶어요. 물론 모델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요. 프리스타일 쇼타임에 관심 부탁드리고, 저 최혜연에게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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