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레전드 오브 소울즈’에 남성 유저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무협 성인 MMORPG를 표방한 ‘레전드 오브 소울즈’는 홍보모델로 권예랑, 엄상미, 천이슬을 기용하며 성인 남성 유저들을 자극하는 파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미공개 화보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고레벨을 달성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녀들 모두 ‘레전드 오브 소울즈’의 열혈 유저임을 자처했다. 엄상미는 원하는 아이디를 선점한 유저가 있어 어쩔 수 없이‘엄공주’로 아이디를 생성한 일화를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권예랑과 천예슬 역시 이름을 연상케 하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권예랑, 엄상미, 천이슬 모두 게임 업계에는 처음으로 발을 들였다. 특히 권예랑은 모델 계에 갓 데뷔한 신인으로 ‘레전드 오브 소울즈’를 통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 레전드 오브 소울즈 홍보모델 권예랑·엄상미·천이슬

“올해 8월에 데뷔한 풋풋한 모델 권예랑입니다. 그라비아 브랜드 V.O.M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고요, 이번에‘레전드 오브 소울즈’를 통해 처음으로 게임 홍보를 하게 됐어요.”(권예랑) 그녀들은 섹시한 이미지로 남성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세 명의 여성이 한 번에 모델을 하고 있는 만큼 미묘한 경쟁 심리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은 모델에 대해 묻자 고르게 서로를 지목하는 우애(?)를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 때 엄상미 씨를 만났는데, 키도 크고 몸매가 좋더라고요. 게다가 성격까지 좋으시던데요. 남성분들께 인기가 많을 것 같아요. 저는 키가 작아서(웃음).”(권예랑)
“저도 계속 궁금했어요. 경쟁 심리보다는 3명의 모델이 활동을 하니까요. 귀여운 천이슬 씨, 신인 모델 권예랑 씨? 잘 모르겠네요. 저는 솔직히 천이슬 씨 콘셉트가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청순한 섹시잖아요.”(엄상미)
“저였으면 좋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귀엽고 섹시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권예랑 씨 같아요.”(천이슬)

▲ 권예랑

오는 10월 23일까지 진행하는 ‘나쁜 19 이벤트’는 캐릭터 생성, 6레벨, 12레벨, 23레벨 달성 시마다 그녀들의 미공개 화보를 지급하는 골자로, 남성 유저들의 불철주야 레벨업 열풍을 주도 하고 있다.

“저는 아직 6레벨밖에 안됐어요. 저의 화보를 보기 위해서 열심히 렙업 중입니다! 빨리 레벨을 올리고 싶어서 다른 유저분들께 어디서 사냥을 해야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물어도 다들 무관심이더라고요(웃음).”(엄상미) 

천이슬은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 외관이 가장 예쁜 성혼을 선택했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니 거친 공격 스타일을 보여 당황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성혼이 제일 예쁘고 무기도 핸드백을 들고 싸우는 것 같아서 기대했어요. 그런데 막상 플레이 해보니까 핸드백이 아니라 여행 가방처럼 큰 무기를 들고 싸우더라고요. 게다가 미사일이 나와서 색다른 반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번에는 괴물하고좀 멀리 싸우는 살혼 캐릭터를 해보려고요.”(천이슬)

▲ 천이슬

‘레전드 오브 소울즈’로 업계에 톡톡히 이름을 알린 그녀들의 향후 활동 계획이 궁금했다. 게임 홍보 모델로서 역량을 모두 펼친 뒤에는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우선 ‘레전드 오브 소울즈’가 더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어요. 또 저는 가수로서 싱글 앨범을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기대 많이해주세요.”(권예랑)

“청순, 섹시, 큐트 등 항상 다른 매력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겠습니다. 앞으로 유저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기획 되어 있는데요, 저로 인해서 꼭 대박이 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제 개인 화보집도 많이 봐주시지 않을까요?”(엄상미)
“앞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서 연기자로도 자리매김 하고 싶어요. 연기자 천이슬, ‘레전드 오브 소울즈’홍보 모델 천이슬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천이슬)

▲ 엄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