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는 어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리니지Ⅱ' 메인 시나리오인 '세븐 사인'의 공개다. '고대인들의 지하묘지'에 있는 죽음의 여신 실렌을 얽어맨 일곱 봉인의 힘이 세상에 풀려나며 '리니지Ⅱ' 월드에 새로운 변화가 생긴다. '세븐 사인'의 공개로 기 '유저간의 새로운 대결구도'가 시스템상에 구현된다. 기존의 공성전이나 PvP(대인결투)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커뮤니티 기능'이 추가되며, 그 동안 건의된 유저의 의견 중 상당부분이 반영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크로니클2의 공개 이후 이미 최고의 수준까지 도달한 유저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공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측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는 새로운 시나리오인 세븐 사인과 더불어, 기존 '리니지Ⅱ' 유저마저도 놀랄만한 '재미요소'를 함께 겸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세븐사인'을 비롯해 새로 추가되는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달 30일부터 '리니지Ⅱ' 홈페이지(www.lineage2.co.kr)를 통해 차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