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카르타가 날개 돋힌 듯 판매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자사가 개발하고,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퍼블리싱을 담당 중인 국내 최초의 PS2용 롤플레잉 게임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이하 마그나카르타)'이 지난 12월 1일 발매된 이후, 판매 3주만에 총 3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판매 결과에 대해 소프트맥스의 최상목 마케팅실장은 "최근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구매해 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게임을 개발하여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그나카르타'는 지난 11월 11일 일본에서 첫 발매된 이후 일본 내 각종 순위 사이트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일본 최고의 게임 전문 매체인 주간 패미통에서 골드레벨을 획득하는 등 국산 게임이 게임 강국 일본에서 유례없는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