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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 '엠플레이', 동일방직 최대주주로

  • 지봉철 기자 janus@kyunghyang.com
  • 입력 2005.01.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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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인 엠플레이가 동일방직의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4일 엠플레이는 동일방직 주식을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만50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이 8.33%에서 10.84%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단일주주로는 정헌재단 10.0%(동일방직 최대주주)를 웃돌아 최대주주가 된 것.

엠플레이는 단순투자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증권전문가들은 “업종이 다른 업체가 최대주주가 된 것은 일단 다른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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