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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소프트, 모바일 서비스로 사업 다각화 추진

  • 지봉철 기자 janus@kyunghyang.com
  • 입력 2005.02.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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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업체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 DoCoMo에 SBS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사이트 ‘한류SBS엔타메’를 2월 7일(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류SBS엔타메'는 SBS에 방송되었던 뮤직, 연예, 드라마, 영화, 한국문화 등의 텍스트 및 이미지 정보와 인기 벨소리 다운로드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윈디소프트가 프로듀싱하여 일본현지에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생방송 TV연예의 각종 연예소식과, SBS 인기가요 스페셜 등을 통한 국내 인기스타의 인터뷰 등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엔터테인먼트 소식을 일본 내 가장 발빠르게 전달하여 한류 열풍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는 미디어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류SBS엔타메’ 사이트는 오픈 일주일 만에 유료회원수 5천명을 돌파했으며, 윈디소프트는 NTT DoCoMo에 이어, 이 사이트를 3월 1일에는 VODAFONE에 3월 3일에는 KDDI에도 정식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윈디소프트는 이미 지난 2001년부터 국내 최초로 NTT DoCoMo를 통해 KBS의 방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윈디소프트 모바일 사업본부장 허필주이사는 “윈디소프트는 온라인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라며, “‘한류SBS엔타메’ 사이트로 일본에서 연말까지 20만 명의 유료회원 확보가 무난한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연 매출 70억 원의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윈디소프트는 3D 대전 액션 게임 ‘겟앰프드(www.getamped.co.kr) ’로 800만 명의 회원수와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ARN게임스에서 개발한 ‘인피니티(www.infinityonline.co.kr)’의 퍼블리싱을 맡는 등. 모바일게임 개발, 모바일 컨텐츠 서비스, 비디오게임 유통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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