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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2005년 사업 계획 발표

  • 지봉철 기자 janus@kyunghyang.com
  • 입력 2005.03.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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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올해 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각각 57억원 달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퍼블리셔로의 도약’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05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빛소프트는 2005년 온라인 게임 사업 부문에서 340억원(국내 228억원/ 해외 112억원), PC게임 및 캐릭터 사업부문에서 202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 예상 영업이익과 경상 이익은 각각 57억원으로 목표하고 있다.

2004년 하반기부터 한빛소프트는 온라인 게임의 매출액이 급속히 신장, 매출 100억원을 돌파, 전년 대비 100% 성장률 증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 왔다. 2003년 15%에 불과하던 온라인게임 부문 매출이 2004년 35%를 차지한 데 이어, 2005년에는 전체매출의 64%인 340억원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최고의 기대작, IMC게임즈(대표 김학규)의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월 10억원 이상의 꾸준한 매출을 보이는 ‘팡야’, 기존 서비스 중인 ‘위드2FC’, ‘탄트라’, ‘서바이벌 프로젝트’의 국내외 약진으로 온라인 게임 부문의 매출 신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 사업 부문은, 지난 해부터 올 2월까지 해외 수출 계약금만 총 1000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온라인 게임 매출 신장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중국, 일본,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 계약을 체결, 올해는 잇따른 현지 상용화로 지속적인 해외 매출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또 전세계적으로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김학규 프로듀서의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골프 게임 ‘팡야’ 등의 해외 수출도 가속화 될 것이다.

한편 캐릭터 사업 부문의 경우, 올 1월 출시한 일본 반다이社의 ‘가면라이더’의 판매 급증으로, 캐릭터 사업 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크게 신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대표는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온라인게임 사업이 가시화 되는 2005년은 한빛소프트의 재도약을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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