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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 2005년 1분기실적 매출 206억원

  • 이현 기자 shine@kyunghyang.com
  • 입력 2005.04.2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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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의 2005년 1분기 실적이 매출 206억원, 영업이익 68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CJ인터넷은 특히 주력사업인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캐주얼게임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는 등 견고한 성장흐름을 나타냈다.

이 같은 매출규모는 지난해 4분기에 비해 2.4% 성장한 것으로,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인센티브지급 등에 따른 인건비증가 및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인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 프리머스시네마 매각에 따른 137억원의 투자주식처분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경상이익 196억원 및 당기순이익 142억원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였다.

CJ인터넷은 올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예정으로, 대작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퍼블리싱 라인업이 준비돼 있을 뿐 아니라 현재 오픈베타서비스 중인 '라키온' 등이 상용화 계획 중에 있어 하반기부터는 이로 인한 수익이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터넷 종합포털 '다음'과의 제휴에 따라 늦어도 오는 6월 다음 사이트 내에 넷마블 게임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으로 3분기부터는 이에 따른 수익도 추가될 예정이다.

CJ인터넷 정영종대표는 “영화사업부 매각에 따라 게임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현금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며, “올해에는 유동성을 기반으로 대작게임의 퍼블리싱과 모바일 및 교통카드 등 신규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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