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용 어댑터
차량 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전력선이다. 차량의 시가 라이터 플러그에 이 장치와 X박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총 2미터에 달하는 충분한 길이의 케이블은 뒷좌석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격 입, 출력 범위가 넓어 대다수의 차량에서 활용 가능하다.

▲ 액션 리플레이
게임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변기기로, PS2의 치트 코드 입력 방식이 아닌 파워 세이브 파일을 사용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함께 제공되는 PC용 소프트웨어는 공식 AR사이트에 접속, 파워 세이브 파일과 커뮤니티 사이트로 바로 연결해주기 때문에 파워 세이브 파일을 찾아 헤맬 필요조차 없다. 일반적인 메모리 카드로도 사용가능하다.

▲ 고화질 디스플레이 장치
게임존은 국내에서 개발한 주변기기로, X박스의 DVD급 영상신호(YUV신호)를 직접 입력받아 고화질 TV나 PC용 모니터로 디스플레이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화면보정 기능이 내장돼 있어 최적화된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NTSC나 PAL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만큼 TV나 PC 모니터는 물론 매킨토시용 모니터까지 지원한다.

▲ 사일런트 스코프 전용 컨트롤러
일명 라이트 라이플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비록 블로우 백 시스템(노리쇠 자체가 움직이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정밀한 레이저 빔 포인트를 장착, 정확한 조준이 가능해 라이플 전용 컨트롤러의 기본기에 충실한 편이다. 또한 건콘 내에 다양한 버튼들이 추가돼 있어 게임의 모든 컨트롤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 건 슈팅 전용 컨트롤러
건콘이라 불리는 슈팅게임을 위해 제작된 장치인 라이트 블러스터는 현실감을 극대화 해주는 강력한 진동 기능은 물론, 연속 발사 기능과 자동 재장전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다. 아울러 게임 진행 중 빠른 저장 및 확장이 가능한 익스텐션 베이를 제공하고 있다. 물론 현존하는 모든 X박스용 건콘 게임에 대응된다.

▲ 메모리 유니트
X박스는 본체에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있기 때문에 PS2처럼 별도의 메모리 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고 있다. 편리한 부분이긴 하지만, 이로 인해 세이브 데이터를 옮길 수 없다는 맹점 또한 갖고 있는 셈. 이런 점에서 메모리 유니트는 여러모로 쓸모가 있다. 총 500블럭 이상의 풍성한 휴대용 저장 공간은 게임 진행 중 언제든 게임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S TO X박스 컨버터
듀얼쇼크2(PS2용 컨트롤러)를 X박스에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컨버터 장치다. 특히 X박스보다는 PS2에 익숙한 국내 유저들인 만큼, X박스의 컨트롤러가 아닌 PS2 컨트롤러로 X박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라 하겠다. 특히 기존 제품이 메모리카트 슬롯이 없던 단점을 보완해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며, 듀얼쇼크 진동 및 아날로그 모드도 지원한다.

▲ 휴대용 가방
X박스 전용 미니 콘솔가방인 G팩은 단순히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하는 목적 외에도, 백도어만 개봉하면 X박스를 가방에 넣은 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실제로 이 제품은 북미의 각종 X박스 공식 매거진에서 다용도 디자인 및 기능성, 내구도 실험에서 최고의 제품(별 5개 만점)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라이브 스타트 키트
X박스의 자랑거리인 라이브 기능(온라인 전용 서비스) 활용을 위한 필수 주변장치. 온라인을 통한 게임 플레이는 다른 유저들과의 연동 플레이를 가능케 하며 별도의 조작없이도 음성 채팅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상의 게임 전적 저장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의 다운로드는 보다 풍성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들을 제공한다.

[Side Story] 모바일게임용 주변기기
모바일 폰은 그 자체가 훌륭한 게임기기다. 컬러 LCD화면에 통신 기능이 탑재돼 있고, 다양한 입력 버튼이 나열돼 있으며 사운드 또한 뛰어나다. 이처럼 게임기로서의 기본에 충실한 모바일 폰. 하지만 입력 방식은 숫자는 많되 조약한 버튼으로 인해 제대로 된 플레이가 불가능했다.

이를 커버하기 위해 탑재할 수 있는 전용 조이스틱이 지난 2002년부터 선보인 바 있으며, 확대경도 등장했다. 이는 모바일폰의 게임기로서 활용키 원했던 유저들의 바람에 따른 것이다. 이 같은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에는 전용 게임폰이 등장했고, 조이스틱까지 내장한 형태의 휴대폰들이 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