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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 중국 325만불에 수출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5.08.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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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이 일본·대만·필리핀에 이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CCR(대표 윤석호)은 자사의 SF MMORPG ‘RF온라인(www.RFonline.co.kr)’이 계약금 325만불에 매출액 기준으로 25퍼센트의 러닝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GDCN(Guangdong Digital Communication Network, 대표 위궈화)을 통해 중국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중국 서비스사인 GDCN은 중국 최대 통신 회사인 차이나텔레콤의 지역 자회사인 광동텔레콤의 ADSL 및 기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관련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다. GDCN은 이번 'RF온라인' 중국 서비스를 위해 말레이시아 TERRA ICT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CCR은 현지와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책임지게 되며, GDCN측은 중국에서의 'RF온라인'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이로써 'RF온라인'은 지난해 일본과 대만에 각각 150만달러과 250만달러로 수출이 된데 이어 올 4월 필리핀에 75만달러로 수출되는 등, 해외 수출액만으로 총 800만달러 실적을 올리게 됐다. 현재 'RF온라인'은 대만에서 지난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동시접속자 3만2천여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오는 9월 초 공개 시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7∼80억 원에 달하는 'RF온라인'의 개발비를 해외 시장 수출액만으로 이미 뽑은 상태이며, 앞으로도 유럽,남미 등 미진출 국가에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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