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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중국 샨다사와 ‘미르의 전설2’ 계약 갱신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5.09.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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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대표이사 서수길)는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점유율 1위인 ‘미르의 전설2’에 대해 현지 퍼블리셔인 샨다사와 서비스 계약을 갱신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의 조건은 계약금 3백만불과 계약기간 3년(이후 특이사항 없을 시 1년 연장)이며, 이외의 조건들은 지난 2003년 8월에 체결했던 계약과 동일하다.

이에 앞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협의과정의 내용들이 갱신되는 계약서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라이센스 계약 갱신금지 가처분을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에 제기한바 있다.

그러나 액토즈 측은 "지난해 4월 위메이드와의 화해조정 이후 1년 5개월여 동안 계약 조건 수정을 위해 양사가 다방면의 논의를 진행해 일정부문 협의점을 찾게 되었고 갱신 계약 체결 마지막까지 위메이드의 의견 수렴 및 샨다사와의 의견조율에 최대한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액토즈 서수길 대표는 “위의 협상과정 및 계약 체결과정은 3개사(위메이드, 샨다, 액토즈)간의 양보와 타협을 통해 이뤄낸 결과며 그 동안의 입장차이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일보된 형태”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샨다 및 위메이드와 지속적인 논의를 가질 것이며 향후 위메이드와의 관계에 있어서 사업적 파트너이자 공동저작권자로서 상호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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