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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닥스, 드라마 ‘대장금’ 中 모바일사업권 획득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5.10.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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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엠닥스(대표이사 유성원)는 드라마 ‘대장금’에 대한 모바일 콘텐츠 제작 및 중국내 대장금 콘텐츠 판매대행 계약을 문화방송(대표이사 최문순)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엠닥스는 이번 계약으로 드라마 ‘대장금’과 관련된 모바일콘텐츠 사업을 독점으로 진행하게 된다.
회사 측은 드라마 대장금과 관련된 게임·이미지·VOD 등을 제작해 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 등 중국 내 유력 이동통신사에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후난(湖南) 위성TV방송국〉을 통해 방영되다가 지난 16일 종료된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가 중국 대륙에서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관련 콘텐츠 제작과 수출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내에서 무분별하게 제작·도용되면서 불거지고 있는 대장금 관련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엠닥스 유태선 이사는“중국 내 드라마 대장금 열풍을 활용해 부가가치로 활용하는 다양한 전략을 준비 중”이라면서 “특히 국내 방송사의 인기 콘텐츠를 모바일서비스로 개발해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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