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영)가 개발 중인 캐주얼 축구 온라인 게임 '레드카드(Red Card)'가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터 모집을 성황리에 종료된 것을 기념, 테스터로 선발되지 못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지난 1월 23일부터 9일 동안 진행된 레드카드 1차 테스터 모집에서는 100대 1이라는 뜨거운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젠 측은 선발 되지 못한 유저들의 지속적인 요청 및 보답 차원에서 이번에 추가 모집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선발은 레드카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개발팀의 출발결의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의 회원을 추가 테스터로 선발하는 것이며, 레드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진행기간은 10일까지이며,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진행에 앞서 개발팀이 회원들에게 공개적으로 개발팀의 결의를 다짐하는 것인만큼 테스터로 선정된 기존 회원들에게도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젠엔터테인먼트 신욱호 게임사업부 본부장은 “스포츠의 건강한 정신이 서비스로 이어지는 레드카드 온라인이 되고자 개발팀의 결의를 회원들에게 공개하고, 1차 테스터로 선정되지 못한 게이머들에게 작은 보답의 선물을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2006 독일 월드컵 시즌을 앞두고 개발 중인 레드카드 온라인은 풋살 스타일의 4:4 축구 온라인게임으로 최근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