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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프메5' 오는 4월 발매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7.03.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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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만들기는 계속된다'. 한국 후지쯔는 '프린세스 메이커(Princess Maker)' 시리즈의 최신작 '프린세스 메이커5'를 오는 4월중 발매한다. 후지쯔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린세스 메이커5'는 약 30여개 이상의 멀티 엔딩이 가능하며, 음성은 일본어 버전으로, 텍스트는 한글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매될 예정인 '프린세스 메이커5'는 현재으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텔레비전이나 휴대 전화, 인터넷 등이 게임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며, 요정이나 몬스터 등 판타지적인 요소도 등장해 무척 흥미로운 세계관이 연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모의 성별 선택과 MOE(Motion of Emotion) 시스템의 도입은 기존 시리즈와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 이를 통해 유저는 딸의 감정 표현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스트레스가 쌓이면 한숨을 쉬고, 지칠 때는 침대에서 자기만 하고, 어떤 때에는 봉제 인형에게 아무렇게나 울분을 토하거나 한다. 이외로도 여러 가지 새롭고 즐거운 요소가 추가되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5편 역시 '프린세스 메이커'의 아버지라 칭송받고 있는 아카이 타카미(Takami Akai)가 게임 제작에 참여, 일러스트 및 총감독을 일임했다.


한편,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금자탑이라고 불리는 게임으로서, 1991년 발매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매니아층을 형성하면서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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