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제 1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투기장) 토너먼트가 3월 3일부터 전격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래더가 시작하면서 이와 함께 전세계 최고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아레나 토너먼트도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게 된 것.
아레나는 플레이어들끼리 2대2, 3대3, 혹은 5대5로 팀을 이뤄 상대팀과 결투를 벌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인스턴스 지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는 이번 아레나 래더 기간 중 5대5 팀간 전투를 토대로 전세계 최고의 팀을 결정짓는 대회다.
1차 관문인 국내 토너먼트 래더는 3월 3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되며, 토너먼트 래더가 종료되면 각 전투군별 상위 래더 팀들 가운데 최종 8개 팀이 오프라인 지역 결선으로 진출하게 된다. 오프라인 지역 결선에서는 토너먼트 래더에서 진출한 8개의 팀이 최종 세계 결승 대회 진출권과 상금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최종 세계 결승 대회에서는 북미 지역과 유럽 지역에서 선발된 대표 선수들과 함께 전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팀을 가리는 승부를 펼쳐 제 1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의 우승이라는 영예와 함께 우승 상금도 수여 받는다.
블리자드는 아레나 토너먼트 래더 진행 사항 및 각 팀의 순위 등 토너먼트 진행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투 정보실’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 공식 규정을 웹페이지를 통해 곧 공개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토너먼트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warcraf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