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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산원, 게임문화 및 e스포츠 활성화 간담회 개최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7.03.1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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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게임문화와 e스포츠 육성을 위하여 전국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인다.’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과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가 건전 게임문화의 전국적인 확산 및 지역 e스포츠의 활성화에 나섰다. 프로와 아마츄어 간 e스포츠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 및 지역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게임문화와 e스포츠 활성화 간담회”를 오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안 천안소재)에서 개최하는 것이 주요 골자.

지금까지 게임과 e스포츠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10여개에 다다르고 있으며, 그 수는 게임산업 및 e스포츠의 고성장으로 향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앙과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게임문화 및 e스포츠 사업의 체계화를 통한 교류협력은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사전 수요조사에 의하면, 각 지자체에서는 게임이나 e스포츠 분야 사업추진 시, 게임분야 사업추진 경험이 있는 타지자체나 게임전문 유관 협․단체의 도움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e스포츠 및 게임문화 행사의 효율적인 협력과 공동협력추진 체계를 마련하여, 2007년 우리나라 건전게임문화와 e스포츠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또한,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한국e스포츠협회 및 서울,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천안, 속초, 태백, 제주도, 경기도 등 국내 게임이나 e스포츠 사업을 추진했거나, 추진 중인 9개 지자체 및 10개 기관,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느 때 보다도 내실 있는 협력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 에서는 ▲ 각 지자체별 ‘06년도 e스포츠 및 게임문화 사업성과 발표 및 07년도 사업계획 발표’, ▲ e스포츠 및 게임문화 교류협력을 위한 주제토의, ▲ 지자체 e스포츠 및 게임문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 지자체 추진사업에 대한 일정중복 등 업무조정 및 협력방안 도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전국 아마츄어 e스포츠대회”, “전국 과몰입상담센터 구축”, 등 지역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방안을 지자체와 같이 간담회에서 풀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자체와 공동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지역 게임문화 및 e스포츠 육성정책 수립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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